직무 교육, 직무 영어에 대한 솔직한 생각

by 이승훈 Hoon Lee


직무 교육이 참 많이 진행된다. 일례로 직장인을 위한 분석 툴 교육 등등. AI 시대에는 AI 직무 교육이 유행이기도 하다.


그런데, 직무 교육을 받아보기도 한 입장에서... '결국 중요한 것은, 어떤 일을 하건 일을 잘 해내는 것이 중요한 것 아닌가요?'라는 질문을 하게 된다.


일을 잘 해내는 것의 핵심은, 지식을 쌓고 툴을 익히기 보다는, 지식/툴을 활용해서 impact 을 내는 사람으로 transform 시키는 교육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교육으로 유명한 스탠포드의 교육의 본질도 기술/툴을 익히는 것이 아닌, 사람과 사람 간 대화를 통해 학생을 나답게 & 어디서든 능력 발휘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게 transformation 시키는 데에 있었다)


영어도 직무 영어에 대한 문의를 종종 받는다. 마케터를 위한 영어, 개발자를 위한 영어, 해외영업을 위한 영어, 임원을 위한 영어 등등.


그럴 때마다 아래의 질문을 마음에 품고 또 이야기 하기도 한다

'(직무에 필요한 영어를 알면 물론 좋지만), 결국 영어를 잘 해내는 것이 중요한 것 아닌가요?'


'마케터건, 개발자건, 영업이건, 문제는 글로벌 무대에서 원어민과 대화할 때, 말이 안나오고 말이 안들리는 것 아닌가요?

피치는 외우면 되는데, 피치하기 전 아이스 브레이킹 하고, 피치 후 Q&A 잘하고, Q&A 후 나에게 질문하는 사람들에게 잘 답변해주고 연락처 주고 받으며 follow-up 미팅 이어나가는 능력 아닌가요?

핵심은 그런 영어를 해내갈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 아닐까요?'


직무 교육, 직무 영어, 사실 조금만 더 깊게 고민해보면... 결국 사람의 문제해결력을 키워주는 자극/경험을 주는 것, 원어민과 영어로 대화하는 기억/경험/체력을 늘려주는 것에 있다는 결론에 다다를 수 있다.


그런 교육에 대한 니드/문의가 더 많아졌으면 하는 소망이 있다.

그게 진짜 impact 을 낼 수 있는 교육의 시작점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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