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을 이어나가는 과정에서, 창업은 드래곤볼과 유사하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
1. 매번 더 강력한 고충(적)이 등장한다.
2. 매번 얻어 터진다. (타격할 때보다 맞을 때가 압도적으로 많다)
3. 마지막 순간 각성하면서 겨우 이겨낸다.
4. 회복하는 과정에서 성장한다. (고비를 넘기고 나야 전투력 상승)
5. 평화는 잠시, 새로운 적이 또 나타난다.
6. 쉬어갈 틈도 없고, 끝도 없다.
그 과정에서 받아들이게 된 '오늘을 사는 마음가짐'은 아래와 같다.
오늘 이길 확률은 매우 낮을 것이다.
다만, 오늘 하루 적어도 지지는 말자. (포기하지도 말자)
그리고, 오늘 안맞을 궁리(피할 궁리) 하면 몇 일 뒤 진짜 쎄게 맞는다. 그래서, 차라리 오늘 빨리 맞고 더 빨리 반격해서 몇 일 뒤에는 치고 나가는 것이 더 좋다.
미래의 언젠가, "넉넉히 이겼다"라고 말할 수 있는 순간이 오리라 믿고, 오늘 하루도 '적어도 지지는 않는다'는 마음으로 임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