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한국 협업이 증가하며, 큰 기회가 생기고 있다.

by 이승훈 Hoon Lee


2014년부터 실리콘밸리에 있었는데 (full-time 으로 있었을 때도, half-time으로 있었을 때도 있었지만), 최근이 미국-한국 협업이 가장 활발한 것 같다.


서로 잘하는 것의 시너지가 착 맞는 타이밍이 딱 찾아왔다는 것이 정확한 관찰값이다. 보통 이런 타이밍은 2~3년 가는데, 그 2~3년 중 3~6개월 정도 지난 것 같다.


한국은 전통적으로 제조 강국이었다. '싸게 좋게 빨리 잘 (4박자) 만든다'를 넘어 '한국에서 만들어진 제품은 믿고 쓸만해(안전해)' 'K-컬쳐'까지 더해져서 한국 제조의 품격이 많이 올라갔고, 반도체/기계/가전/화장품/음식 품목을 가리지 않고 한국 제조는 성공공식을 타고 있다. 여기에 미국의 Tech 기술이 더해지면서 여러가지 융복합 AI 들이 등장하고 있다. 로보틱스 AI, 푸드테크, 뷰티테크 등등. 이 중 B2B 에서 impact 가 가장 큰 산업장비/로보틱스 AI 가 현재의 미국-한국 win-win 을 주력으로 이끌고 있다고 본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요즘 실리콘밸리에 한국 내 제조업 Tech 분야에 종사하시던 분들이 더 자주 보인다. 산호세를 거점으로 대기업 회장님도 자주 방문하시고, 엔비디아/구글/테슬라 등과의 협업을 위해 많은 분들이 사우스베이에 찾아오신다.


이러한 트렌드가 또 다른 많은 기업에 또 다른 기회를 만들어 주리라 생각한다.


Ringle 만 해도, 주재원 영어 교육 문의, 핵심 인재 영어 교육 문의, AI 튜터를 활용한 전사 영어 교육 혁신 과정 문의 등을 자주/많이 받고 있다. 미국-한국 협업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더 많은 요청을 받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그 범주가 한국-미국을 넘어, 일본-미국, 중국-미국으로 넘어가게 되다면 그 수요가 더 글로벌해 질 것이라 전망하는데, 그렇게까지 될지는 두고 볼 일이다.


아무쪼록, 제조업 중심의 국내 산업 부흥 (전 세계는 한국 제품을 좋아한다), 그리고 미국-한국 간 win-win 이 찾아온 이 2~3년의 타이밍의 본질을 잘 읽고 활용하는 것이 next 2~3년 성장을 결정할 것이라 생각한다.


AI only 전략도 좋지만, 이 트렌드에 어떻게 더 잘 편승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도 정말 많이 필요하다.

작가의 이전글역량 있는 팀장님들의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