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제표로 주식 성공에 이르는 길

by 인디캣

주식 투자 성공을 꿈꾸는 모든 사람에게 추천할 만한 책을 소개한다.


5일 도서출판 부크온에 따르면 현직 회계사가 친절한 구어체로 저술한 ‘박 회계사의 재무제표 분석법’이 회계 분야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 이 책은 실제 재무제표를 인용하고 있어 주식 투자자에게 적합한 재무 서적이다.


시중에는 재무제표를 다루고 있는 책이 많이 나와 있지만 대부분 전문적인 내용과 복잡한 개념으로 인해 가독성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저자의 오랜 시간 증권사와 은행 강의로 다져진 노하우와 블로그를 통해 네티즌과 소통해온 경험이 녹아든 이 책은 쉽게 읽히면서도 중요한 회계 원리를 익히게 해준다.


현직 회계사이자 오랜 기간 주식투자도 병행하고 있는 박동흠 회계사는 투자자들이 재무제표를 통해 알고 싶어 하는 부분을 콕 집어 설명하고 있다. 그는 현재 경향신문에 ‘박동흠의 생활 속 회계 이야기’란 칼럼을 연재하고 있기도 하다.


이 책은 풍부한 국내 사례를 제시해 실전 활용에 유리하다. 널리 알려진 60여개가 넘는 기업들의 재무제표를 인용해 쉽고 재미있는 재무제표 분석을 시도했다. 이 책의 취지가 정확한 회계 기준과 재무 이론을 독자에게 보여주는 것이 아니므로 경우에 따라서는 회계 기준의 문구를 함축하거나 확대 해석하여 투자자의 이해를 높이려 했다.


꼭 알아야 할 내용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학습효과를 높였다. 철저히 회계 정보 이용자의 입장에 서서 중요하지 않은 부분에 대한 설명은 과감히 생략했다. 투자 의사결정 과정에서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자세히 설명하는 등 선택과 집중을 했다. 또 전문적인 내용과 회계 처리가 많이 들어가는 계정과목은 쉽게 설명을 하는 데 한계가 있으므로 설명이 끝나는 부분에 별도로 ‘핵심 개념’, ‘재무 분석 key’라는 항목을 만들어서 이론을 요약하고 재무제표를 검토할 때 주의할 점을 정리했다.


이 책이 오랜 시간 회계 분야에서 군림해온 데에는 이유가 있다. 우선 독자가 읽기에 쉽고 재미있다. 그저 숫자의 연속으로만 보이던 재무제표가 기업의 회계 상황을 훤히 꿰뚫게 해주는 지름길 역할을 한다. 직감과 운, 소문에만 의지하던 깜깜이식 투자가 기업의 재무 상황을 바탕으로 내재가치를 산출하는 가치투자로 변하는 순간이다.


그동안 주식 투자에서 손해만 보던 사람이라도 이 책을 읽고 나면 잃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다. 재무제표가 튼실한 기업은 수급에 따라 일시 하락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주가가 내재가치로 수렴하기 마련이다. 좋은 기업을 골라내는 능력만 갖춘다면 주식투자는 스트레스 없이 자산을 불려주는 수단이 되어줄 것이다. 복리의 마법을 믿고 지금 이 시간도 투자에 열중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872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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