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관심이 높은 바이오 산업에 대해 완벽 정복할 수 있는 책이 ‘바이오 대박넝쿨’이다.
7일 도서출판 부크온에 따르면 바이오벤처에 대해 상세하게 기술하고 있는 ‘바이오 대박넝쿨’이 독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책은 바이오 산업 밸류체인에 대해 상세하게 기술하고 있다.
저자인 허원 교수는 1961년생으로 1995년부터 강원대학교 공과대학 생물공학과에서 현재까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발효공학부터 최신 생물공학기술 동향까지 여러 과목을 강의하고 있으며 바이오시스템 연구실을 운영하고 여러 건의 특허와 다수의 논문을 국내외 학술잡지에 발표했다.
현재 바이오벤처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PER도 비정상적으로 높다. 매출이 없거나 적자가 지속되어도 주가는 높게 유지되는 경우도 있다. 태평양 건너 나스닥의 바이오텍 기업이 보여주는 놀라운 성과는 실적 때문일까? 미래가치에 대한 막연한 기대가 군중 심리와 어우러져 비이성적인 투자 패턴을 보이는 것은 아닐까?
궁금함에 바이오 사업이나 바이오벤처에 대한 정보를 찾으려 인터넷을 검색하면 자료의 홍수에 휩쓸리게 마련이다. 인터넷 홈페이지부터 공시자료, 신문기사, 증권회사의 리포트까지 너무나 많은 정보가 쏟아진다. 정보의 바다에 익사하기 십상이다. 그러나 이런 정보들은 대부분 일회성 현황 위주의 자료다.
마치 소설의 서평이나 영화의 예고편 같아 전후사정을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반면 바이오 사업의 본질과 속성에 대하여 알려주는 내용은 많지 않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바이오신기술 사업의 본모습과 속사정에 대해 접근해 본다. 본모습을 알면 가짜를 구별할 수 있고 속사정을 알면 진짜 중에 가짜를 가려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미국의 바이오텍 기업을 필두로 바이오신기술이 어떻게 바이오신약으로 성장해 바이오 대박넝쿨이 되었는지 먼저 살펴보았다. 바이오신약의 2015년 판매액은 100조원이 넘는 대박넝쿨이기 때문이다. 동시에 ‘오바마케어’로 인한 신약시장의 변화와 바이오시밀러의 등장이 필연적인 이유르 알아보았다.
1장에서는 확실한 대박넝쿨인 바이오신약과 대박넝쿨로 자라고 있는 바이오 시밀러 스토리로 내용을 구성했다. 2, 3장은 미래의 바이오 대박넝쿨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되는 4가지 분야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4장에서는 우리나라 바이오벤처 기업들이 코스닥에 상장하면서 겪었던 우여곡절 스토리를 모아 보았다.
이 책은 바이오신기술 사업에 한정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바이오신기술은 1970년대 초반에 개발된 유전자 재조합 혹은 유전공학기술 이후 빠르게 발전하는 바이오기술을 말한다. 구분하지 않고 바이오기술이라고 사용해도 무방하다. 그러나 농업이나 식품을 포함하는 전통적인 바이오기술과 구분하기 위해 바이오신기술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 정확하다.
바이오신기술은 이미 우리의 삶 속에 들어와 있다. 막장드라마의 단골 소재인 출생의 비밀도 유전자 분석으로 밝혀진다. 과거 친자를 확인할 수 없던 시절에는 만들어 낼 수 없는 최상급의 갈등 구조를 만들어낸다. 영화나 드라마에 반영된 우리의 삶과 생활의 변화 이면에는 바이오신기술을 개발하는 바이오벤처가 있다.
바이오벤처에 집중하면 너무 본업에서 멀어지는 것 같고 바이오신기술을 강조하면 과학도서가 될 것 같아 균형을 잡는 데 신경을 썼다. 바이오신기술은 되도록 쉬운 용어로 깊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고 바이오벤처의 사업과 연관시켜 서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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