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으로 알아보는 주요 지표

by 인디캣

급락장에도 기본을 지키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바로 ‘현명한 투자자의 지표 분석법’이다.


8일 도서출판 부크온에 따르면 지표를 중심으로 업종을 살펴보는 ‘현명한 투자자의 지표 분석법’이 독자들로부터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책은 전업투자자가 저술하여 개인 투자자가 알고 싶어하는 부분을 콕 집어 설명해준다.


저자인 고재홍은 LG, SK 등에서 주로 신규사업 발굴과 마케팅 업무를 담당했다. 2016년 봄부터 본격적으로 투

자의 세계에 뛰어들었다.


비철금속 주요 지표는 비철금속의 가격과 수급 전망이다. 이 지표에 덧붙여 수요와 공급 관점에서 비철금속 시장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수요 관점에서는 중국 PMI(구매관리자지수) 방향을 살펴보고, 공급 관점에서는 4대 광산업체의 움직임을 관찰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전기차 시장과의 연계성을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


비철금속 가격 데이터는 한국광물자원공사 자원정보서비스에서 제공하는 가격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Base Metal은 아연, 니켈, 구리, 납, 알루미늄 가격을 일/월 단위로 알려주고, 희유금속은 코발트 리튬 등의 가격을 LME(런던금속거래소) 기준으로 확인할 수 있다.


비철금속 동향은 조달청 비축물자웹사이트의 국제원자재 시장동향 리포트를 정기적으로 읽는 것도 시장 이해를 위한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국제원자재 시장의 주간/월간 데이터와 시장 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


전 세계 비철금속 수요의 40~50%를 중국이 차지하고 있다. 예를 들어 아연의 사용 용도는 아연도금 50%, 아연합금 17%, 청동제작 17% 등인데 가장 큰 사용비중을 차지하는 아연도금은 건축자재 철강 도금용으로 사용된다. 중국 인프라 투자 수요와 밀접하다. 납의 용도는 80% 이상이 배터리로 사용된다. 자동차 및 산업용 배터리 수요인데 역시 중국 수요와 연결된다. 다시 말해 중국 인프라 투자 수요가 비철금속 가격을 이끈다고 볼 수 있다.


공급 관점에서 보자. 전 세계 4대 광산업체가 있다. 스위스에 본사를 둔 글렌코어, 호주 BHP빌리턴과 리오 틴토, 그리고 브라질의 발레이다. 전 세계 아연 광산을 가장 많이 보유한 광산업체는 글렌코어이며 전 세계 구리 매장량 1위국은 칠레인데 BHP빌리턴과 리오 틴토의 합작사가 광산을 보유하고 있다.


비철금속의 수요 공급은 세계 경제 흐름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과거 중국 자동차와 건설 호황은 철강 수요 증가로 유연탄과 철강석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자동차 경량화 이슈는 알루미늄 수요 증가와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며 필리핀에서 니켈 광산을 폐쇄하면 공급감소로 니켈 가격 상승으로 연결된다. 한때 중국 경제 호황은 구리 수요가 먼저 알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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