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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인디캣 Jul 30. 2020

‘인생주식 10가지 황금법칙’ 최고의 포트폴리오 만들기

초 우량 주식으로만 포트폴리오를 채운다면 투자에 실패할 일이 없다. 이러한 전제를 두고 퀄리티 성장투자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책이 바로 ‘인생주식 10가지 황금법칙’이다.     


30일 도서출판 부크온에 따르면 최고의 주식을 찾는 투자자가 해야 할 일을 정리한 ‘인생주식 10가지 황금법칙’이 언론의 호평 속에 독자들을 만나고 있다.     


저자인 피터 세일런은 영국에서는 투자의 현인 워런 버핏과 비견될 정도로 실력 있는 펀드매니저다. 그는 영구적인 자본손실을 피하는 것이 투자 수익을 극대화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는 신조를 갖고 있다. 이를 위해 그는 ‘10가지 황금법칙’을 만들어 이 기준을 통과한 극소수의 기업만을 편입한다.     


퀄리티 성장투자의 10대 황금법칙은 수십 년 동안 바뀌지 않았으며, 정치적이든 경제적이든 어떤 사건이 벌어져도 바뀌지 않을 것이다. 이 10대 황금법칙은 국가, 지역, 민족, 언어를 초월하는 건전한 상식에 기초한 것이다.     


10대 황금법칙은 대체로 인간적인 요인에 의존함으로써 투자자가 해당 기업에 대한 주식시장의 가치평가보다는 해당 기업 자체를 훨씬 더 중시하게 해준다. 이런 원칙은 투자자들이 끔찍한 영구적인 자본손실을 피할 뿐 아니라 수익은 높이고 리스크는 줄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10대 황금법칙을 적용해서 얻을 수 있는 큰 이점은 추후 훨씬 심층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적절한 수의 기업들을 추릴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퀄리티 성장투자자는 개별 기업의 가치평가, 그들 가각에 대한 적절한 투자비중 결정, 이들의 장기적인 지속가능성에 대한 모니터링을 포함해 포트폴리오 편입종목 선정이라는 중요한 문제에 초점을 맞출 수 있다.     


요컨대 황금법칙을 적용하면 분석할 투자대상 기업군을 소수로 압축할 수 있고, 따라서 실제로 포트폴리오에 편입할 20~30개 기업을 고르기 위해 60개 정도로 압축된 투자대상 유니버스만 분석하면 된다. 이는 그 실용성이 매우 높은 방법이라 할 수 있다.     


반면 일반적이고 적극적인 펀드매니저들은 분석해야 할 투자 대상 기업군이 수천 개에 이를 수 있고 그 많은 보유종목들이 벤치마크 시장지수에서 얼마나 일탈했는지 계속 모니터링할 수 밖에 없는 문제를 안고 있다.    

 

이 적극적인 펀드매니저가 예컨대 브리티시 패트롤룸이나 로열 더치 쉘 같은 메이저 석유회사는 보유하고 싶은 마음이 없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는 그가 좋아하지 않는 그런 주식들이 매분이 벤치마크 지수의 수익률에 얼마나 기여했는지로 자신의 실적이 평가되고 보수도 결정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그는 좋아하지 않는 주식도 보유할 수밖에 없고, 자신의 실적에 대한 평가기준이 되는 벤치마크 지수까지 신경 써야 한다.     


피터 세일런은 “그러나 퀄리티 성장투자자는 자신의 적격 기준을 통과한 기업들만 보유하고 있으며 시장지수가 어떻게 되고 있는지는 신경 쓸 필요가 없기 때문에 자신의 모든 시간을 그가 적극적으로 보유하길 원하는 그런 기업들에 대한 분석에만 온전히 쓸 수 있다.”며 퀄리티 성장투자의 우수성을 역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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