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아이로 키우는 전문육아
나는 아이들이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란다. 내가 우리 부모를 보고 다른 삶을 살았던 것처럼 아이들도 변화하는 시대를 살아갈 것이다. 미래에 대한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미래교육에 대해서 내가 모른다면 아이들의 미래에 대해서 내가 가르친다는 것은 아이들에게 내가 경험한 현재를 가르치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우리는 얼마나 많은 것을 바꿔가고 있는가.
오늘은 아이들을 키우면서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들에 대한 키워드를 메모해 보았다.
인성, 모국어 능력, 독서, 사회성, 협동성, 배력, 지혜, 긍정, 공감, 자기애, 자존감, 회복탄력성, 메타인지, 그릿등이 있다.
두 아이 모두 영어를 잘 하지만 나는 영어만을 잘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 엄마표 영어를 한 것이 아니다.
마음이 따뜻하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아이가 되기를 원했다.
나도 부족한 부분이지만 아이들을 위해서 나도 공부하면서 채워나가려고 공부했다.
똑똑하고 공부 잘하는데 인성이 안 좋으면 그것이 무슨 소용인가 싶다.
잘하는 공부를 이용해서 사회의 일원으로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사람과 사람사이의 인간관계에서 따뜻함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공부만 잘하고 이기적이고, 배려심이 없고, 자기만 아이는 아이들을 가끔 본다.
아이들이 자랄수록 주변에서 더 자주 보게 된다.
이것도 저것도 잘한다고 자랑만 하면서 실제적으로 아무것도 하지 않고, 다른 아이들이 하기를 기다리는 아이들이 있다.
그룹수업을 할 때는 우리 아이들은 자신의 시간을 다 써가면서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
함께 노력하고 최고의 결과물을 내기 위해서는 서로의 양보가 필요하고, 협동이 필요다고 생각한다.
어떤 일을 우선을 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나는 개인적인 일보다는 그룹으로 속한 일에 아이들이 최선을 다하기를 바란다. 미래를 위한 준비이기도 하고 그런 과정을 통해서 아이들은 삶과 앎을 하나 됨을 배우게 된다고 생각한다.
미래교육은 어떻게 변화할지 모른다. 지금 현재교육에 맞춰서 아이들에게 프레임을 짜서 키우고 싶지는 않다.
자율적으로 아이들이 원하는 것들을 했으면 한다. 자신의 꿈이 있다면 아이들이 그 길을 찾아가리라 생각한다.
수많은 교육 정보로 우리 엄마들은 하루도 수십 번 마음이 흔들린다. 정보의 홍수 속에 아이들과 나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은 위에 나열한 것이다. 사교육으로 우리 아이들을 키우지는 않지만 나도 아이들의 필요에 의해서 사교육의 힘을 빌릴 수도 있다. 하지만 무분별하게 사교육에 의존하지는 않을 것이다. 나의 시간을 위해서 아이들을 사교육에 보내는 일은 없을 것이다. 원하는 책 마음껏 읽을 수 있는 아이, 시간 활용을 계획적으로 만들어 하루를 알차게 사는 아이들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싶다. 내가 공부를 하고 책을 읽는 이유는 아이들에게 인사이트를 주고, 스스로 판단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난 아주 허점이 많은 엄마이다. 자주 잊어버리고, 잠도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해서 사랑을 주려고 한다. 내 일보다는 아이들의 삶 속에서 내 역할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아이들의 어린 시절은 절대로 돌아오지 않는다. 그 시간을 어떻게 만들어주는 것인가에 대해서 오늘은 생각해 보았다. 돈보다 중요한 아이들의 어린 시절. 그 어린 시절의 추억으로 아이들은 평생을 행복하게 살아갔으면 좋겠다.
힘들고 괴로울 때 행복했던 순간들이 몰려와 아이들을 부정적인 감정에서 긍정적인 감정으로 만들어주고 싶다. 오늘 내가 살아야 하는 이유는 아이들의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주고, 오늘이 행복했다고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해주고 싶어서 인지도 모른다. 매일매일이 행복하면 좋겠지만, 사람 사는 것이 그럴 수는 없다. 가끔은 안 좋은 일이 있어야 작은 행복을 느끼며 인생을 만들어갈 힘이 생긴다. 우리 아이들이 다른 아이들 보다 실패의 순간이 와도 훌훌 털고 빨리 일어나 회복하는 시간이 짧았으면 좋겠다.
자신을 믿고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도전하고 그 도전 앞에서 아이들이 용기를 내기를 반복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