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 하는 아이들
요즘 아이들은 아주 많은 학습을 한다. 하루에 한 개 이상 학원을 다닌다. 학습적인 학원을 두세 개 정도 다니면 운동을 하거나 몸을 움직이는 활동을 할 시간이 너무 작아진다.
학원을 많이 갈수록 아이들은 학원 숙제를 하기 위해 시간을 많이 보낸다. 정작 학습효과는 많아진 것일까 하는 의문을 가지게 된다.
스마트폰과 학원에서의 과제 중심 수업으로 아이들은 점점 힘들어하고 있다.
운동하는 뇌라는 책을 읽었다. 예전에 읽고 최근에 다시 읽은 책이다. 운동이 뇌발달에 엄청난 영향을 준다는 것을 상세한 정보로 알려준다.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아이들의 체력이 더 중요하다. 운동은 아이들이 공부그릇을 담는 그릇을 채우는 필수조건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아이들은 현재 둘 다 발레를 다니고 있다. 첫째는 초등학교 2학년부터 둘째는 1학년부터 (둘째는 코로나로 잠깐 쉬었다가 다시 가고 있음) 주 2회 수업이지만 지금까지 꾸준하게 하고 있다.
발레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몸의 균형적인 발달이었다. 첫째가 왼손잡이였고, 항상 글을 쓸 때는 몸이 틀어진다는 걸 알았고, 척추측만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발레를 선택했다.
처음 첫째는 유연성이 없어서 발레 시작을 많이 망설이고 싫어했다.
하지만 지금은 발레 덕분에 체력을 유지하고 유연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중학생이 되어도 꾸준하게 할 것이라고 한다.
클래식 음악에 맞춰 발레 동작 하나씩 완성해 간다. 정적인 것 같아도 작은 근육 하나까지도 힘이 들어가지 않으면 동작을 만들 수가 없다.
둘이서 가끔 집에서도 음악에 맞춰서 발레 동작으로 몸을 풀 때가 있다.
하나의 동작을 위해서는 뇌의 다양한 영역에서 활성화가 되어야 가능하다. 동작을 기억하고 시각과 몸의 다양한 기능을 이용하여 종합적으로 동작이 만들어진다.
그래서 운동을 하면 공부를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립중학교, 특목 자사고에서 새벽에 아이들이 일어나 운동을 하고 아침을 맞이하는 이유는 이 때문일 것이다. 운동은 뇌 발달에 도움을 주고, 공부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발레의 효과는 다양하게 많이 있을 것이다. 아이들의 건강과 체형을 바로 잡기 위해서는 발레는 아주 탁월하다고 생각한다.
줄넘기, 태권도, 필라테스, 요가 아이들의 운동이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여자아이라면 발레를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발레 학원을 선택 시 원장님께서 직접 수업을 진행하시는지가 나는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리고 운동을 선택했다면 최소한 3년은 꾸준하게 하는 것을 권한다.
계속 바꿔가면 아이들은 끈기를 배우지 못한다. 무엇이든 중간중간 힘든 고비가 온다.
우리 아이들도 모두 거쳤다. 첫째는 4학년 때, 둘째는 코로나시국에 고비를 지내고 지금은 스스로 좋아해서 다니고 열심히 다니고 있다.
3년 정도 하면 스스로 발레에 대해서 자신감을 가지고 동작을 만들고 수업시간에 재미있게 참석할 수 있기 때문에 처음 학원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
아이가 가기 싫다고 할 때도 있었다. 난 그럴 때는 가지 않도록 허락했고, 대신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하도록 했다. 억지로 시키기보다는 자신이 필요에 의해서 해야만 하는 것을 배우기를 바랐다.
발레를 가지 않는 날은 둘 다 자체적인 자신의 루틴을 가지고 운동루틴을 가지고 있다. 음악을 들으며 몸을 움직이고 공부를 할 때 더 효과적이라는 것을 아이들은 알고 있다.
두 아이들을 발레 학원에 보내고 기다리며 아이들에게 필요한 운동에 대한 글쓰기를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