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일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주로 내가 물어보는 입장이었다. 이번엔 반대다.
사람들에게 이 질문을 하면 굉장히 어려워한다. 그도 그럴게 일을 하는 이유라니 돈버는거 말곤 생각해본 적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껏해야 재미있어서, 나랑 잘 맞아서, 마침 기회가 와서, 잘 할 수 있는 일이라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잘살고 싶어서, 경제적 자유를 위해, 가족들을 먹여 살리려고 등등... 이정도 범위 내에서 답변이 나온다.
이 답변에서 더 나아간 질문을 하면 대부분 답변을 머뭇거린다.
"그 ㅇㅇ 싶어서를 위해 얼마나 돈을 벌어야 하나요?"
간혹 이 질문에 쉽게 답변하는 사람이 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에게 다음 질문을 한다.
"당신의 그 일하는 이유를 달성하고 난 다음엔 무엇을 하고 싶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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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 싶은건 많지만 너무 졸립다.... 2부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