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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한달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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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송코치 Mar 15. 2020

Day 0_세번째 한달을 시작하며...

변화와 연결의 한달 커뮤니티 _ 한달 5기


<한달에 참가하는 이유>


처음 '한달'을 알게된 건 '한달'을 디자인 한 이진선님 때문이었다. '아니, 작가도 아닌 디자이너가 어떻게 이렇게 글을 잘쓰지?' 라는 생각이 들었던게 사실이다. 매번 진선님이 올리는 글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그녀가 활동하는 '한달'이라는 글쓰기 모임을 알게되었다. 


진선님의 초대로 한달 3기를 시작할 수 있었다


'한달' 이전엔 매일 글을 써본적이 없었다. 그냥 일기로 끄적였을 뿐. 30일 인증 자기계발 커뮤니티 '한달'은 처음 시작하면 기본 프로그램부터 시작하게 된다. 지금은 반달쓰기가 기본 프로그램이지만 당시 3기엔 '한달쓰기' 가 기본 프로그램이었다. (지금은 멋진 웹사이트까지 생겼다. 본문 최하단 링크 참고)  한 달동안 자유로운 주제로 글쓰는 '한달쓰기'는 처음 입문프로그램으로 딱이었다. 그렇게 3기 한 달동안 매일 글쓰기를 했고, 그 다음 4기에는 '한달'의 메인 프로그램인 '한달자기발견' 과 '한달씽킹' 을 신청했다. 그리고 이번 5기는 '한달서평'이다. 


이번 한달 프로그램은 총 9개의 프로그램으로, 입문 프로그램인 '반달쓰기'와 메인 프로그램인 '한달쓰기', '한달서평', '한달자기발견', '한달머니', '한달CEO', '한달글쓰기', '한달브런치', '한달미디엄'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각 프로그램의 목적과 활동을 꼼꼼히 살펴보다가 주저없이 '한달서평'을 골랐다. 매일 책읽고 글쓰고 싶었기 때문이다. 요즘 일에 치여 독서모임도 못하고 자연스럽게 책도 못읽었는데 '한달서평'을 하면 그래도 책은 매일 읽을 수 있을 것 같았다. 게다가 다른 사람들이 읽은 책을 보면서 여러가지 느끼는 점도 있으리라 기대한다. 책과 글의 분량 부담이 없는것도 좋았다. 


한달 커뮤니티의 프로그램들, 매 기수별로 프로그램이 다르게 구성된다.


<당신은 누구신가요?>


안녕하세요, 비즈니스 코치 송현우입니다. 매번 소개를 계속하다보니 이제 쓸 말이 딱히 없군요. 자기소개는 예전에 쓴 글(아래)로 대신하고, 최근 업데이트된 저의 근황을 공유드리겠습니다. 



스타트업 컴퍼니빌더, 피넛버터

비즈니스 코칭을 하며 지난 겨울에 회사의 비젼을 좀 더 다듬었습니다. 창업가들의 비즈니스를 돕는 일의 연장선에서 컴퍼니빌더 회사로 방향성을 잡고 가게되었어요. 컴퍼니빌더란,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는 회사 또는 창업가를 찾아서 만들고 다같이 운영하는 회사를 말합니다. 만들어진 사업이 어느정도 성장할 때까지 자금과 인력, 노하우를 지원합니다. 이 비젼을 구체화하며 새롭게 마케터와 디자이너를 채용했습니다. 아직 보여줄게 전혀 없어서 피넛버터 홈페이지도 만들어야하고, 콘텐츠도 만들어야해서요ㅎㅎ 그리고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일로 현재 6명의 예비창업가들을 발굴해서 정부 창업지원사업에 합격할 수 있도록 코칭하고 있습니다. 창업을 하려면 초기 자금이 필요하니까요. 정부지원사업에서 사업을 시작할 초기 자금도 얻고, 시제품 제작해서 시장검증도 하고, 그동안 직장에서 경험했던 '일' 뿐만아니라 '인사,총무,재무,회계,영업,전략,생산,마케팅'을 동시에 하는 경험을 하며 성장하게 될 겁니다. 이 창업가들 중엔 '한달'에서 만난분도 있습니다. 나중에 기회되면 진행상황과 함께 소개해드릴게요. 아마 내년 즈음엔 컴퍼니빌더의 비젼이 본 궤도로 올라갈 수 있지않을까 합니다 :'D

책읽고 글을 쓰며 회사와 주변사람들 이야기도 종종 하게 될 것 같아요. 앞으로 송코치의 피넛버터와 일, 그리고 사람들 이야기에 많은 관심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커뮤니티 '한달' 웹사이트 구경하러가기

https://www.site.handa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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