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천천히 불어올 때~~
햇빛이 제법 썰렁하다고 느낄 때가 있어나요? 입에서 덥다 하는 소리가 이제는 들어가려는지 아침과 저녁에는 조금씩 추위를 느끼게 되었어요 여름은 덥고 움직이기 귀찮았는데 이제는 추우면 나가기 힘들어질까 봐 부지런하게 움직이게 되네요 집에 있기 좋아하는 집순이로써 창문을 열고 밖을 봤는데 제법 덥지도 않고 습하지도 않아서 바람과 함께 벗을 삼아서 나가게 만들어지네요 가을이 오니 초록빛 뽐내던 나무들 사이에 조금씩 노란색 빨간색 갈색 옷을 입은 친구들이 반겨 줄 거 같아요~ 새로운 친구들과 인사를 나누며 높은 하늘도 구경하면서 조금이나마 힘들었던 기억하고 싶지 않던 추억들 접어두고 잠시 쉬었다 인생의 여행을 떠나는 건 어떨까요~ 오늘 하루도 무탈 없이 잘 보냈나요~ 내가 만족하면 다행이죠 여름 친구를 보내고 새로운 가을친구와 즐거운 여행을 떠나봐요 아직 우리는 끝나지 않는 인생여행을 하니깐요 초가을이라서 알록달록 하지는 않아도 좀씩 부끄러워도 고개 내민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봅시다 덥지도 춥지도 않고 적당한 바람과 높은 하늘 지금 여행 다니기 괜찮을 듯하네요 나도 한번 나가야겠어요 그냥 귀차니즘이 밀려와 딩굴딩굴한데 바람이 살랑살랑 나오라고 꼬드기네요 그래 같이 한번 가을 여행 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