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고 보자

2025년 07월 01일 (화)

by 이선하

새삼 느끼는 평영의 유니크함: 다른 영법은 팔과 다리의 진행 방향이 반대인데, 평영만은 유일하게 동일하다. 그래서 더 단순해 보이지만, 그만큼 섬세한 타이밍이 요구된다. 이렇듯 미묘한 차이가 성패를 좌우한다.


유선형 웨이브… 아직은 폼이 어설프고 쉽게 무너지지만, 언젠가는 반드시 성공하고야 말겠다… 두고 보자…




수영은 일방향으로 흐르는 운동이다. 운동자는 저항을 살라 끝내 앞으로 나아간다. 이렇듯 내 삶도 고이지 않고 흘러갈 수 있다면 좋겠다. 앞으로, 더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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