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LLM 모델의 이해
안녕하세요, 멘토 P입니다.
지난 브런치에서는 AI를 업무에 적용할 때 'AI는 도구일 뿐, 문제 해결의 주체는 나 자신'임을 강조하며, AI를 활용한 5가지 대표적인 문제 해결 방법론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오늘은 그중 가장 핵심적인 도구인 LLM(대규모 언어 모델)에 대해 좀 더 깊이 파고들어 보겠습니다. LLM이 무엇인지, 주요 모델별 차이점은 무엇이며, 실제 업무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함께 살펴보시죠.
LLM, 즉 대규모 언어 모델은 2022년 11월 등장 이후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며 우리 삶에 깊숙이 스며들었습니다. LLM이 무엇이냐고요? 쉽게 생각하면 1980년대 방송이었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가 지능적으로 진화하여 질문에 답하는 것처럼,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하여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고 생성하는 AI 모델입니다. 다양한 시장 플레이어들이 존재하고, 그 모델들은 지금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되고 있죠.
LLM은 문맥을 사용하여 다음 단어를 예측하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그래서 똑같은 질문에도 답변이 미묘하게 달라질 수 있으며, 때로는 '할루시네이션(Hallucination)'이라고 불리는 오답이나 그럴듯한 거짓 정보를 내놓는 오류를 범하기도 합니다. 이 점을 명심하고 사용해야 합니다.
다양한 LLM 모델들이 있지만, 현재 시장에서 가장 대표적인 모델들의 특성을 파악하고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GPT (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 모범생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의 이전 대화 내용을 토대로 질문의 의도와 맥락을 이해하고 답변을 생성하는 데 뛰어납니다. 특히, 퍼플렉시티 AI(Perplexity AI)와 같은 서비스는 GPT의 강점을 활용하여 출처들을 잘 명기해 주는 특징이 있습니다. 간결하고 핵심 중심의 답변을 원할 때, 출처가 명시된 인용 정보를 포함해야 할 때 유용합니다. 주요 활용 예시: 유튜브 영상 요약, OCR을 통한 이미지 텍스트 추출, 연구 보고서 등 심층 리서치 초안 작성, GPTs를 활용한 맞춤형 챗봇 제작 등.
Copilot (코파일럿): 마이크로소프트 생태계와의 강력한 연동이 특징입니다. 사내 데이터 활용이 가능하며, M365 Agent로 활용하여 챗봇 생성이 용이합니다. 리서치 도구(사내 외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 리포트), 분석가 도구(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Notebook LM(입력한 정보 기반 AI 대화) 등으로 활용됩니다.
Gemini (제미나이): 구글의 검색 데이터 및 구글 생태계의 방대한 정보를 통합하여 답변을 제공하는 데 강점이 있습니다. 구글 기반 학습의 특징을 살려 최신 정보나 웹 검색 결과에 기반한 답변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입니다.
Claude (클로드): 장문이거나 설명형 답변에서 안정적이고 친절한 어조로 사용자 관점에서 이야기를 풀어내는 특징이 있습니다. 특히 Artifact 기능을 통해 대화 중 실시간으로 도구를 생성하여 즉시 실행, 미리 보기, 실시간 수정이 가능하여 복잡한 작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오늘 우리는 LLM의 작동 원리, 그리고 GPT, Copilot, Gemini, Claude 등 주요 LLM 모델들의 특성과 활용 범례를 함께 배웠습니다. AI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이러한 새로운 도구를 익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보다 많이 써보는 것입니다.
다양한 모델을 직접 사용해 보면서 각각의 기능들이 나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지 적극적으로 탐색해야 합니다. 멘토 P 역시 이 과정을 통해 '문과 아재'의 한계를 뛰어넘어 AI와 소통하는 방법을 체득하고 있습니다.
다음 브런치에서는 오늘 배운 LLM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필수 기술, 바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과 '컨텍스트 엔지니어링'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뤄볼 예정입니다. AI를 '내 머리'처럼 쓸 수 있는 핵심 비법들을 함께 파헤쳐 보겠습니다. 이 흥미로운 AI 여정에 계속 함께해 주시길 바랍니다.
미래를 향한 뜨거운 열정을 응원하며, 멘토 P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