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맞춤법/문법 검사기를 만나다
일상적으로 생활하다 보면 맞춤법이나 문법 등이 헷갈려서 찾아보는 경우들이 많다.
워낙 언어 파괴라고 할 수 있는 상황들이 많은 요즘이지만, 개인적으로 맞춤법이나 문법을 틀리는 것도 싫어하고 그런 글을 보는 것도 싫어하기 때문에 항상 짧은 글을 작성하더라도 이 부분을 많이 신경 쓰는 편이다.
그래서 항상 사전을 수시로 찾아보면서 확인을 하곤 했는데, 오늘 새롭게 알게 된 좀 더 진화된 서비스가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이미 알고 계신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한국어 맞춤법/문법 검사기'라고 부산대학교 인공지능연구실과 (주) 나라인포테크가 공동으로 개발한 서비스이다.
테스트로 여러 개의 글을 검사해봤는데 정말 정확도가 높았다. 단순히 맞춤법만을 검사하는 것이 아니라 이름처럼 문법까지도 검사하기 때문에 문맥상으로 맞지 않는 내용 등에 대해서도 안내를 해줘서 좀 더 정확한 글쓰기를 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참고로 이 글도 최종적으로 해당 검사기를 통해서 교정한 후 올릴 예정이다.
사용법이 간단한 편이라 별도로 학습하거나 할 필요는 없다. 실제 검사는 아래와 같이 진행하면 된다.
1. 검사하고자 하는 텍스트를 창에 입력하고 '검사하기' 클릭
2. 원문과 교정표를 비교하면서 대치어로 변경하고자 하는 경우 대치어를 클릭
3. 교정이 완료되면 원문 복사를 클릭한 후 원하는 위치에 붙여넣기
이처럼 사용법이 아주 간단해서 사용하기에 좋고 정확도가 높아서 만족도가 높았다.
몇 가지 pxd UX Lab에서 개선점을 이야기한 것처럼 변경이 된다면 좀 더 사용성이 좋아질 것 같지만, 현재로도 사전 등을 일일이 찾아보던 것과 비교하면 월등히 좋은 서비스라고 생각한다.
이후 블로그의 글쓰기나 보고서 작성 등에 자주 애용하게 될 것 같다.
서비스명 : 한국어 맞춤법/문법 검사기
웹사이트 : http://speller.cs.pusan.ac.kr/
용도 : 한국어에 대한 맞춤법과 문법을 검사하여 교정해주는 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