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차지심 Apr 24. 2016

다이어트용 시판 소스 02편

다이어트할 때도 맛있는 요리를 - !

다이어트 시 활용 가능한 시판 소스를 두 번째로 소개합니다. 

사람마다 기호가 다르고 사실 칼로리에 대한 생각도 많이 달라서 조심스럽긴 하지만 순전히 제 시각에 맞춘 제품들이라는 점을 고려하시고 봐주세요~


 4. 스리라차 핫 칠리소스 


이름이 낯설죠? 우리가 쌀국수 먹을 때 넣는 칠리소스를 생각하시면 돼요. 동남아 음식을 워낙 좋아하는지라 이 소스를 아주 좋아하는데요. 칼로리도 1 테이블 스푼에 20칼로리 정도이니 착하게 이용 가능한 소스라고 할 수 있죠. 

매운 것을 잘 먹지는 못하는데 2-3일에 한번 꼴로 매운 음식을 먹어줘야 느끼하지 않은 제 식성상 칠리소스를 요리가 자주 이용하게 되었는데 이 소스가 먹어본 칠리소스 중에 가장 맛있더라고요. 스윗칠리소스는 맛있긴 하지만 칼로리도 높고 단 맛이 강해서 두루두루 사용하기에는 한계가 있고요.

요새는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팔긴 하지만 저는 아이허브에서 물품 구매할 때 한 번씩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아이허브에서 구매하기


닭가슴살이나 안심 등의 고기를 먹을 때 살짝 찍어 먹으면 개운한 맛이 나서 좋고요. 저는 샌드위치 만들 때 고기가 들어가는 샌드위치에는 살짝 뿌려줘요. 고기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단백질 때문에 계속 먹어야 하니 좀 힘들 때가 있는데 이 칠리소스가 딱 들어가면 그나마 먹기 수월해지더라고요. 



 5. 굴소스 


굴소스는 워낙 많이 아시죠? 예전부터 많이 사용하던 소스이긴 한데 이 소스가 생각보다 칼로리가 낮아서 가끔 사용하고 있어요. 

1 큰 술에 20칼로리 (제품마다 차이 좀 납니다.) 정도라서 야채 같은 것 볶을 때 넣어주면 딱 좋아요. 사용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굴소스 1 큰 술이면 웬만큼 맛이 나잖아요. 그 이상 넣어주면 오히려 너무 자극적이다 싶을 정도이니까요. 


숙주나 청경채, 양배추 등의 야채를 이 굴소스 살짝 넣어서 볶고 닭가슴살까지 넣어서 드시면 아주 간단하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하실 수도 있고요. 

너무 차가운 샐러드만 먹다가 따뜻한 음식이 먹고 싶을 때 저는 간단하게 양배추와 닭가슴살에 이 굴소스 넣어서 볶아서 먹곤 해요. 약간 물린다 싶으면 위의 스리라차 핫 칠리소스도 살짝 넣어주면 또 다른 맛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6. 발사믹 글레이즈 




이 제품은 저는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제품인데요. 발사믹 식초가 70% 정도 들어가고 이것저것 다른 양념이 들어가 있어 발사믹 식초를 먹는 것보다는 칼로리가 좀 있는데요. 식초만 먹다 보니 너무 물리거나 약간 달달한 소스가 먹고 싶을 때 이 소스를 가끔씩 써주었어요. 또 발사믹 식초는 올리브나 뭐 다른 것들과 살짝 조합을 해야 하는데 그런 게 귀찮을 때 이 글레이즈만 돌돌 돌려도 충분히 맛있는 샐러드를 먹을 수 있으니 귀찮을 때 쓰게 되는 소스였었어요. 


특히 토마토와 궁합이 너무 잘 맞는 소스라서 그냥 토마토에 이 소스만 뿌려 먹어도 맛있고 페타 치즈 살짝 쪼개 넣어 먹으면 정말 환상적인 맛이에요. 



이렇게 제가 활용했던 시판 소스 3개를 추가로 안내해드렸어요. 다이어트가 하루 이틀 만에 끝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처음 마음과 달리 점점 귀찮아지기도 하고 그러다 보면 포기하고 싶어 지기도 하는데요. 그런 순간에 억지로 하는 것보다는 이렇게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재료들을 이용해서 끝까지 지켜 나가는 것이 저는 더 좋다고 생각해요. 혹자는 간을 하는 것에 대해서도 말씀을 하시겠지만 효과가 좀 반감되더라도 장기적으로 하루 이틀 할 거 아니니 어느 정도 본인이 즐길 수 있는 수준이 더 낫지 않을까 싶어요. 저는 이런 마음가짐으로 6개월째인 지금도 할 수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다들 즐겁게 다이어트하자고요~



이 글은 제 블로그에 작성했던 글을 퍼온 글입니다.

원본보기

매거진의 이전글 다이어트용 시판 소스 01편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