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기록 | 2018 봄 제주
하늘에서 내려다 보면 용의 눈을 닮았다고 해서 용눈이오름이라 불리는 이 오름은 15~20분이면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는 너무 높지도 가파르지도 않은 곳이다.
정상에 오르면 늠름하게 서 있는 성산일출봉과 근처의 오름들, 그리고 한라산까지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용눈이오름은 마을 소유의 사유지로 소나 말을 풀어놓을 때가 많다. 순한 동물이지만 가까이에서 사진을 찍거나 지나친 애정 표현을 하다가 다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