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시작을 알리는 벚꽃

제주시 '벚꽃 명소’

봄의 전령사라고 불리는 벚꽃은 생각만으로 마음까지 화사하게 밝혀준다. 봄의 향연이 펼쳐지는 제주에서 가볍게 갈 수 있는 벚꽃 스팟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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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벚꽃 명소 5곳

1. 전농로

해마다 왕벚꽃 축제가 대표적으로 이루어지는 곳으로, 축제 기간 중에는 차를 통제하여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벚꽃을 구경할 수 있다.

* 왕벚꽃축제 2019.03.29~31

청사초롱이 설치된 전농로

2. 신산공원

공원 산책로를 걸으며 벚꽃에 감상할 수 있는 장소로, 벚꽃과 햇살이 흐드러지게 핀 것을 볼 수 있다.

중딩도 고딩도 심쿵케 하는 벚꽃

짧은 봄만큼 짧은 벚꽃이 모두를 부지런하게 만든다

3. 제주대학교 입구 & 교정

제주대 입구에 핀 벚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벚꽃이 질 무렵, 화사하게 날리는 꽃비를 맞을 수 있는 곳이다. 차가 많이 붐비는 곳이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제주대 진입로와 교정 속에 핀 벚꽃

4. 삼성혈

탐라국의 개벽 신화도 배우고, 고즈넉한 분위기에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 입장료 2000원

삼성혈 안에 핀 왕벚꽃

5. 오라 CC 골프장 진입로

일본에서 만든 재배종이라고 알려진 겹볒꽃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벚꽃이 지고나서 만개하여 개화시기가 차이가 있다. 골프장으로 오가는 차량 통행이 잦은 도로로 아이들과 함께라면 위험할 수 있다.

겹벚꽃이 활짝 핀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