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오늘은 또 뭐 먹지~

어쩌지 #4

by 순수

이번 어쩌지의 주제는 바로,

<맛집>입니다!!

맛집이라는 주제가 누군가에게는 할 말이 참 많은 주제일 수도 있겠지만,

누군가에게는 정말 할 말 없는 주제이기도 할텐데요.

외식에 큰 관심이 없는 저희도 도대체 무슨 내용을 나눠야 하나 참 고민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음식에 관심이 있든 없든,

인간과 떼어놓을 수 없는 게 바로 '식'.

매일매일 끼니를 집에서 해결할 수 있다면 참 좋겠지만

그렇기는 쉽지 않죠.


그럼 바로 이야기 한번 들어볼까요 ~?



<먼지>

맛집 찾는 저만의 기준은요..

사실 저는 맛집을 잘 안 가요.

외출을 잘 안 해서요....

그리고 저는 막입이라 아무거나 다 맛있다고 하고 잘 먹거든요 ㅎㅎㅎ

그래서 메뉴 고르는 법을 공유할게요.

그리고 어디든 실패하지 않는 법까지도요.


일단 친구들과 배달 메뉴를 정할 땐 한식 중식 양식 일식 중에 고르라고 합니다.

엔간하면 다 좋다고 할 거거든요?? 그럼 일단 화를 내세요.

아니!!!!! 하 나 만!!!

그러면 하나를 고르더라고요 ㅎㅎ

그리고 한식은 곱도리탕, 중식은 마라탕, 양식은 파스타, 일식은 마제소바를 얘기합니다.

(이건 오늘 제가 떠오르는 음식이에요)

그리고 혼자 메뉴를 고를 땐 유튜브에 ‘먹방 브이로그’를 치고 끌리는 영상에서 메뉴를 고릅니다 ㅎㅎ


외출해서 식당을 정할 땐 일단 네이버에서 음식점 카테고리를 누르고 무작정 스크롤을 합니다. 광고는 건너뛰기하고 보다 보면 여기 맛있어 보이는뎅? ㅎㅎ 하고 그냥 갑니다. 저는 막입이라 뭐든 맛있으니까요...


그런데 이런 게 도움이 될까요? 저는 안될 거 같은데 ㅎㅎ





<순수>

이번 대화 주제를 제가 정하긴 했지만..

저도 참 꿀팁 같은 게 없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네요.


일단 저는 혼자 먹는 경우 15000원이 넘지 않는 것 중

그냥 먹고 싶은 것을 먹습니다.

네, 사실 저도 먼지처럼 막입이라....


하지만 조금 다른 점.

저는 요즘 건강이 악화돼서 아무거나 먹지는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소화가 잘 되는 것을 찾아다니고 있는데요.

그중 소화도 잘 되면서

건강하게 배부른 느낌이 드는

(그렇지만 그렇게 싸진 않는) 저의 최애 음식은 바로

솥밥입니다!!

스테이크 솥밥을 참 좋아했었지만 스테이크를 꼭꼭 씹어먹기는 아직 저에게 무리일 것 같아서

지금은 생선류 고등어, 연어 솥밥 같은 것을 찾아서 먹고 있어요.

가격을 먼저 보고

2만 원 뭐 이러면 가지도 않구요.

적당한 선에서, 사람들 리뷰를 스윽 보고 갑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리뷰가 000개, 세 자리인 곳이 은근 맛집이 많은 것 같아요.

몇천 개 이거는 좀 리뷰이벤트나 광고 같은 느낌. 물론 완전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생각해 보니 저는 체력이 중요한 편이라

내가 갈 방향과 정반대방향인데 음식을 위해서 그렇게 모험을 떠나는 타입은 아닌 것 같네요.

그냥 내용이 저메추가 되어버린 것 같지만 ㅎㅎ


네. 솥밥을 저녁 메뉴로 추천드립니다.




<구재>


우선 저는 살기 위해 먹는, 음식에 관심이 딱히 없는 사람이라 맛집을 찾는 건 제게 늘 숙제 같은 일입니다.

정말 악마와 계약한 듯한 저주의 맛이 아니면 대부분 그냥 먹을만하다고 생각하고,

애초에 먹고 싶은 음식이 있었던 적이 별로 없거든요…

하지만 보통은 약속을 나가면 맛있는 밥을 먹길 원하니까 (저도 이왕 먹는 밥, 맛있으면 좋죠.)

맛집을 찾긴 해야 합니다. 저는 게으른 파워 P형 인간인지라 빠르고 쉽게 맛집 찾는 걸 원하는데요.

이런 제가 발견한 맛집 찾는 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리뷰 보기. 너무 뻔하죠…? 하지만 이만큼 확실한 건 없습니다. 이때 중요한 건 “카카오지도” 리뷰를 본다는 것입니다. 네이버 리뷰는 광고나 이벤트성 리뷰가 많아서 대부분 평이 좋습니다. (가끔 안 좋은 곳이 있다면 그 곳은 정말… 안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카카오도 광고나 바이럴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보통 사람들이 리뷰 이벤트(콜라 서비스 등)를 위해 카카오에 리뷰를 남기지는 않잖아요. 그러니 카카오 리뷰에는 정말 맛있어서 남기거나, 정말 맛없어서 남기거나… 모 아니면 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평이 좀 깐깐합니다. 3점이면 네이버에선 그냥 그런 수준이지만, 카카오에서는 실패할 확률이 적은 음식점이죠!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래서 전 무조건 카카오에서 별점 높은 순으로 설정하고 맛집을 찾습니다. 전 뭘 먹든 괜찮을 게 분명하니, 온전히 대중의 평에 맡기는 겁니다.

2. 매운 음식 찾기. 이건 혼밥하거나 가족끼리 있을 때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저는 일단 매우면 맛있다고 생각하는 특이한 사람입니다. 반대로 맵지 않으면 늘 2% 아쉽다고 느끼죠. 그래서 리뷰가 거기서 거기라면 빨간 음식을 고릅니다.

3. 포기하기. 그냥 상대에게 선택권을 줍니다. 이건 아주 친한 사람에게만 발동하는 스킬입니다. 이 스킬이 발동될만한 사람이라면 제가 음식에 크게 관심이 없다는 걸 잘 아는 사람이겠죠? ㅎㅎ


아 갑자기 배고프네요. 당장 2시간 뒤에 저녁 약속이 있는데 아직도 어디서 만날지 못 정했어요…

위 3가지 스킬로 빠르게 맛집을 고르러 가보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식사 메뉴를 고르시나요?

이러쿵 저러쿵

각자의 이야기들이 있겠지만

어차피 먹어야 하는데

기왕 먹는 거 맛있는 거 먹으면 좋다는 건 모두의 생각일테니까요,

식사 메뉴를 고르고,

또 맛집을 찾는 꿀팁이 있다면 공유해주세요 !


그럼 다음 글에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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