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터 부천까지 책방 투어

큐레이션#3 책방 투어

by 순수

최근에 부천 책방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부천국제영화제를 간 김에 겸사겸사 찾아 다녀왔는데

무려 두 군데나 문을 닫아서 찾아본 곳 모두 가지는 못했다는 이야기..



1) 북극서점


꼭꼭 닫아진 문에.. 발길을 돌려야 했던 첫 서점..

인스타그램에 공지를 올리신다고 하셨던 것 같아요!

(다음 기회에 다시 만나..)



2) 글 한 스푼


그렇게 두 번째로 방문한 책방은 다행히도 열려있었는데요 ㅎㅎ.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코너는 바로,

책방지기님의 취향이 가득 담긴 코너!

<메리포핀스> 코너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나중에 저의 취향을 진하게 담은 그런 책방을 하고 싶기 때문에

이렇게 책방지기의 향이 담긴 책방을 발견하는 게 참 좋더라고요.

소장본을 진열해 두신 거 보고 사진도 열심히 찍었습니다 ㅎㅎ!



동네책방네트워크, 부천 디아스포라 문학상 수상작을 소개해놓으셨길래 그것도 열심히 읽어보고..




타자기와 책 사이의 비밀 공간 그리고 작은 기록 끄적임들도 구경할 수 있었어요.



아기자기한 동화 속을 구경하는 것 같던 글 한 스푼에서 좋은 시간 보냈답니다.



3) 이지헌 북스


이지헌 북스라는 곳도 다녀왔는데,

이곳은 책방보다는 말 그대로 대~형 서점에 가까웠어요.


싼 가격에 책을 골라서 구입하는 재미를 느끼고 싶다면 좋을 것 같아요!



정말 끝도 없는 책들.

(너무너무 많아서, 대부분의 책들은 아마 서가밖으로 나가본 적이 없지 않을까요?)



제가 가장 사랑하는 책, 오만과 편견도 발견해서 찰칵.

책들이 정말 많고 저렴해서

고르는 재미가 있을 것 같던 서점이었습니다.



4) 빛나는 친구들


책방지기님께서 직접 찾아오신 거냐며 다정히 인사 건네주시던 책방, 빛나는 친구들입니다.

공간 자체가 크진 않지만, 그 속에서 알차게 구성되어 있었어요.



사진에서 느껴질지는 모르지만.. 구석구석 책방지기님의 애정이 잘 보이던 책방이랄까요..?



쥐꼬랑지는 다른 책방에서 친구가 구매했던 기억이 있어서 더 반가웠던 책.


이건... 그냥 가져가도 되는 건지 잘 모르겠어서 그냥 안 가져왔어요!!...



책방지기님의 따뜻함이 느껴지던 빛나는 친구들도 안녕 ~




5) 화목이네 책방

(검색해도 위치가 안 나오네요..)



마지막으로 찾아간 책방이었는데,

어디를 가셨나 봐요... 안 계셔서 들어갈 수가 없었던...


찾아보니까 문을 잘 안 여시는 것 같기도 하더라고요...!

강아지도 있대서 궁금했는데, 아쉬운 마음으로 부천 책방 투어를 마쳤답니다.




더 많이 가보고 싶었는데 많이 못 가서 아쉽네요.

또 어떤 지역에서 책방 투어를 하게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때는 실방문 5곳!을 목표로 해보겠습니다☺️


그럼 다음 글을 또 기대해 주세요!

매거진의 이전글나는 내 삶을 사랑하고 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