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로그] MVP : 유저 문제해결-최소기능제품

부추캠프 팀의 메이커로그

by 부추캠프

Intro


안녕하세요. 비전공자들을 위해 부트캠프를 잘 고를 수 있도록 추려주는 ‘부추캠프’팀입니다.


오늘은 앞의 메이커로그인 문제정의를 바탕으로 MVP 제작과정에 대해서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PRD 작성부터 MVP 런칭까지 상세하게 공유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피드백 부탁드릴게요:)




개요


PRD(제품요구사항 정의서)


프로토타입


BI(Brand Identity)


IA, Flow Chart


Outro




PRD(제품요구사항 정의서)


앞선 문제정의([부추로그] 문제정의<상> : 현재 모집중인 부트캠프만 170개?, [부추로그] 문제정의<하> : 우리가 진짜 해결할 수 있을까?(feat. 피벗)을 참고해주세요!)와 솔루션 도출을 바탕으로 저희가 정의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저 스토리와 최소 기능들을 정의했습니다. 최소기능을 정의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어디까지를 최소기능이라고 볼 것인지, 다른 기능들이 더 있으면 좋지 않을지..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예를 들어, 처음에는 회원가입 기능을 추가하여 회원가입을 한 유저만 ‘비교’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구현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MVP 단계라는 점과 유저가 하길 바라는 액션과 유저가 얻는 베네핏, 개발 리소스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하여 MVP 런칭에는 제외하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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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타입

우리가 구상한 기능들이 실제 시각화된다면 어떻게 될지 궁금했습니다. 저희는 작성한 PRD를 토대로 Lo-Fi Wireframe에서 Mid-Fi Prototype 제작까지 진행했습니다. 저희가 제공하는 커리큘럼 비교 분석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이 총 네 단계를 거쳐야 하는 것이 부추캠프 MVP의 특징입니다. 그 이유는 주요 타겟 유저의 특징에 있습니다. ‘비전공’분야로의 커리어 전환을 위해 부트캠프를 고려하는 직장인/퇴사자는 직무 역량에 대한 지식이 비교적 부족하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따라서 STEP 2의 채용 공고를 기반으로 분석한 직무 필수 역량을 확인해야만 STEP 4의 부트캠프 커리큘럼 비교도 볼 수 있습니다. 직무 역량을 인지하지 않고서는 커리큘럼 분석을 보아도 어떤 도움이 될지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이죠.



STEP 1. 직무선택


STEP 2. 역량 분석 - 최신 채용공고를 분석해 언급량 TOP5 직무필수역량 제공


STEP 3. 부트캠프 선택 - 비교하고 싶은 부트캠프 2개 선택


STEP 4. 부트캠프 비교 - 직무필수역량 분석에 기반한 부트캠프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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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rand Identity)


프로토타입 제작과 동시에 우리팀은 어떤 브랜드 가치를 유저들에게 전달하고 싶은지, 핵심 가치를 어떻게 하면 유저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을지를 함께 고민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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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 Flow Chart


IA(Information Archtecture, 정보구조도) : 웹, 앱이 어떻게 구성되는지 보여주며 어떤 기능의 화면으로 보여지는지를 전체적으로 보여지는 도구


Flow Chart :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이나 알고리즘을 표현하기 위해 기호나 도형으로 가장 기본적인 표현 형식


앞의 프로토타입과 BI를 통해 우리가 구상 했던 서비스를 유저들에게 어떻게 보여줄지와 우리의 가치를 어떻게 표현해야 잘 전달할 수 있을지를 함께 고민했지만, 이를 실제로 구현하는 과정에서 팀원들과 얼라인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구조화된 IA와 Flow Chart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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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ro


지금까지 MVP를 제작하기 위한 사전준비 과정들에 대해 공유드려봤습니다. 여러 번의 수정과 개선들을 반복하면서 9월 22일 MVP 런칭 목표를 위해 치열한 과정을 거쳤는데요..! 다음편에서는 저희가 기획 했던 내용들이 실제 구현을 위해 어떤 툴을 사용했고, 프론트와 백을 어떻게 구성했는지 개발 관점에서 공유드릴 예정입니다. 끝까지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추캠프 개발편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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