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보기에는 죽은게 아니예요. 살아있어요. 조금만 환경을 바꿔주고 관리하면 살릴 수 있는 생명이예요. 하지만 누군가는 죽었다고 하죠."
오늘 한 조경업체 대표님과 티타임 중에 이 얘기를 듣고 머리가 멍 해졌다. 나는 얼마나 많은 기업들과 인연을 이렇게 놓쳐왔을까. 누군가의 눈에는 살아있었을테고, 누군가의 손길로 인해 턴어라운드가 될 수 있지 않았을까. 계속 공부를 해야 함을, 삶이 내게 주는 질문에 꾸준히 답을 찾아야 함을, 그리고 겸손해야 함을 다시한 번 느낀 하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