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일을 시작할 때 보다 접을 때는 몇 배나 힘이 든다고 합니다.
일의 성과가 좋지 않아서 접는 것이지만 그 동안에 쌓은 지식이나 경험 그리고, 자존심까지 버려야 하기 때문에 시작할 때 보다 몇 배나 힘이드는 것입니다.
하지만, 한 번 접었던 일을 다시 시작할 때는 접을 때의 용기보다 수십 배의 용기가 필요합니다. 이때까지 묻고 버려둔 것을 다시 살려야하고 거기에 더해 실패에 대한 두려움까지 극복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처럼 '재도전'이란 어렵고도 어려운 결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주변에 재도전을 하기 위해 준비하시는 분들을 보면 너무나도 '재도전'을 쉽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특히 사업에 있어 재도전이란 단순히 사업자금만 있어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실패에 대한 철저한 성찰과 반성이 우선되어야 하고, 예측하기 힘들 정도의 시장 변화를 읽을 수 있어야 하며, 과거의 습관적인 경영 마인드를 근본적으로 혁신하지 않으면 안됨에도 불구하고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오류를 범하는 분들이 너무나도 많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