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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가 곧 인생이다

당신은 오늘 살아있는가?

by 송기연 Mar 18. 2025

우리는 계속 변화하는 삶을 살 수 있을까?


미국 남동부 지역에 살던 북아메리카 원주민 부족인 체로키족(Cherokee)은 자연과 함께 살아왔다. 이들에게 자연은 정복해야 할 대상이 아니었다. 스스로 자연의 일부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믿었다.  그렇기에 자연의 법칙을 거스르지 않고 순응했다. 그들이 배운 것은 자연처럼 끊임없는 변화만이 생명을 유지하는 것이었다. 변화를 거부하는 것은 생명을 거부하는 것과 다르지 않았다. 


우리 뇌는 안정을 추구하도록 설계되었다.

과거 인류의 조상도 위험한 행동을 섣불리 하지 않던 종이 끝까지 살아남아 자손을 번성시켰다. 처음 열매를 함부로 거나, 위험한 동물을 사냥하려던 조상은 꾸준히 후손을 남기지 못했으리라. 우리는 변화보다안정이 익숙한 존재다. 


그러나 변화하지 않는 삶은 생존을 위협한다.

어느 정도 정해진 생존 패턴은 무한한 편리함을 제공한다. 그러나 이런 안락함은 오히려 생존을 위협하는 존재로 변하고 있다. 같은 길을 걷고, 같은 생각을 반복하고, 같은 패턴의 하루를 살아가는 것. 이 모든 것이 나를 지켜주는 것 같아도 사실은 나를 점점 더 정체되게 만든다.


어제의 나는 오늘의 나와 같은 존재인가, 아니면 조금이라도 자른 존재인가?

우리는 살아기기 이해 변해야 한다. 변화는 불안한 것이 아니다. 살아 숨 쉬는 사람의 가장 확실한 증거다.


당신은 오늘 살아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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