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프롬서울을 소개합니다
심프롬서울(Shim from Seoul)은 Shim90 과 Shim92로 이루어진 프로젝트 그룹입니다. 둘 모두 ADHD라서 뭐든 다하지만 뭐든 끝까지 해본적이 없는 학생으로서 "뭐든 하는 모든 주말", "We can do everything everyweekend"라는 모토 아래 2014년 가을에 결성되었습니다. (주중에는 학생이라는 본업에 집중하고)
2016년, Shim92는 학교를 졸업하고 술과 예술을 사랑하는 공학도로서 3D 프린터로 자기 얼굴을 뽑으며 즐거워합니다. Shim90은 발목이 부러져 학교는 졸업하지 못했지만 아파서 못 놀러가는 사이 재테크와 인턴쉽으로 돈을 벌었습니다. 그러니 예술은 공학도 Shim92에게 묻고, 예술학도 Shim90에게는 재테크와 통장관리에 대해서 물어봐주세요.
우리는 글도 쓰고 사진도 찍고 그림도 그리고 디자인도 하고 술도 마시고 술도 만들고 여행도 가고 운동도 하지만 뭐 하나 완벽하게 할 수 있는 건 없습니다. 그저 다 조금씩 할 수 있을 뿐. 그래도 과거보다는 지금, 2016년의 우리는 2014년의 우리보다 모든지 조금 더 잘하게 되었습니다.
브런치를 통해서 우리가 조금씩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공유하려고 합니다. 글도 올라오고 그림도 올라오고 할거에요. 잘 못해도 따뜻한 눈빛으로 봐주세요.
+ Shim92가 그린 #몽골가는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