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심군 Jan 01. 2023

2022년을 마무리하며

12월 27일 ~ 1월 1일

12월 27일 화요일


젤라부 쿠폰은 처음부터 다양한 스탬프를 찍어드리는 방식으로 준비했어요. 다양한 모양을 모으는 재미도 있고, 아기자기 모여있으면 꽤 귀엽거든요.


쿠폰을 두고 오셔서 아쉬워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나중에 모아서 가져오시면 취합해드리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2023년에는 단골분들을 위해 쿠폰을 활용한 이벤트도 준비해 봐야겠어요.


12월 28일 수요일


젤라부를 사랑해주시고 찾아주시는 분들이 계셨기에 2022년도 무사히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2023년에는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두려움, 설렘, 기대감 등 여러 감정들로 가득한 하루입니다.


여러분의 2022년은 어떠셨나요? 2023년에는 무엇을 준비하고 계신가요?


12월 29일 목요일


젤라부 새로운 젤라또가 나왔어요. 1월부터 짜잔 하고 선보이려고 했는데, 그 사이를 못 참고 서프라이즈로 나와버렸습니다.


'군고구마군 with 쫀득한 말랭이'


홍성 논밭상점에서 수확한 달콤한 고구마를 노릇하게 구워서 만들었어요. 부드러운 젤라또 안에 메이플시럽으로 코팅한 쫀득한 고구마 말랭이를 함께 넣었습니다. 말랭이가 쫀쫀하니 이빨에 쫙쫙 붙는 식감이 참 좋아요.


고구마 러버들의 취향저격! 젤라부 신메뉴는 오늘부터 만나보실 수 있어요.


12월 30일 금요일


이렇게 빨리 1년이 끝났다는 생각에 싱숭생숭한 하루입니다. 마음이 힘들 때 우연한 곳에서 위로를 받곤 하는데요.


좋아하는 노래를 듣다가, 영화를 보다가, 달콤한 음식을 먹으면서, 라디오 DJ의 멘트에서 오래된 사진첩을 정리하다가 등등


2022년 12월 마지막 금요일, 잔잔하게 나를 위로하는 나만의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12월 31일 토요일


2022년의 마지막 하루, 일찍부터 나와서 2023년 새해를 맞이할 준비를 합니다.


청소도 하고, 물품도 정리하고, 새해 달력도 붙였어요. 너무나 귀여운 강아지와 고양이가 가득한 달력이라서 보기만 해도 기분이 말랑말랑해집니다.


2022년 마지막 날, 젤라부와 특별한 시간을 함께 나눠요.



1월 1일 월요일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나이가 한 살 더 먹지 않으니 떡국을 마음껏 먹을 수 있는 하루네요.


2023년 젤라부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네요. 여러분들이 함께 해주시기에 더욱 기대되는 새해입니다. 새해 소원하는 모든 일들이 이뤄지길 바라요. 2023년에도 젤라부와 함께 해요.

매거진의 이전글 크리스마스가 있던 12월 셋째주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