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일희일비 창업일기
크리스마스가 있던 12월 셋째주
12월 20일 ~ 12월 25일
by
심군
Dec 26. 2022
12월 20일 화요일
이번주는 크리스마스가 있기에 더 설레는 것 같아요. 알록달록 트리를 꾸미고 좋아하는 캐럴도 틀고 기분 좋은 일이 가득할 것 같은 하루입니다.
날씨는 춥지만 마음은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오늘도 젤라부 활짝 열었어요.
12월 21일 수요일
찬바람이 부는 겨울이 돌아오면 문득 다시 보고 싶은 영화들이 있습니다. 몇 번을 다시 봤던 영화지만 매번 새로운 느낌이죠.
촉촉하게 겨울비 내리는 수요일, 따뜻한 이불 푹 뒤집어쓰고 영화 보기 좋은 하루네요. 달콤한 젤라또가 함께라면 더 행복하죠.
12월 22일 목요일
올 겨울은 유난히 눈이 많이 오네요.
낮에 녹았던 눈이 밤사이 꽁꽁 얼면서 곳곳에 빙판길을 숨겨 놨어요.
해가 지면 배달기사님들의 안전문제로 배달이 지연되거나 어려울 수도 있어요. 이 점 양해부탁드려요.
내일까지 눈이 내린다고 하는데, 이동하실 때 조심 또 조심하세요.
12월 23일 금요일
크리스마스가 기다려지는 금요일, 오늘도 흰 눈이 펑펑 내리고 있어요.
화이트 크리스마스라는 생각에 설레기도 하지만, 눈이 너무 많이 와서 한편으론 걱정도 큽니다.
어제 도로가 미끄러워서 간신히 퇴근을 했어요. 15분 거리를 가는데 1시간 정도 걸렸네요.
사건사고 없이 모두가 행복한 금요일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늘은 젤라부 저녁 9시까지 운영할게요. 오는 크리스마스 주말에는 정상영업합니다. 달콤함이 필요한 순간 편하게 젤라부 찾아주세요.
12월 24일 토요일
즐거운 성탄절! 추운 날씨지만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홍성 자영업자분들이 한자리에 모였어요. 작지만 서로가 준비한 음식, 선물을 소외된 이웃분들과 함께 나눴습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하니 그 마음이 더욱 커지는 시간이었습니다. 풍성한 크리스마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12월 25일 일요일
화창한 크리스마스에 가족, 친구, 연인과 즐겁게 보내고 계신가요. 2022년도 이제 일주일 정도 남았네요. 1년이 쏜살같이 저물어갑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소중한 사람들과 연락, 만남도 많아지는 시기예요. 달콤한 젤라또 함께 나누면서 즐거운 연말 보내세요.
keyword
크리스마스
트리
마음
5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심군
소속
젤라부
직업
크리에이터
홍성에서 젤라또 만드는 심군입니다. 소소한 생각과 느끼고 배운 것들을 나눕니다.
구독자
205
구독
매거진의 이전글
유난히 추웠던 12월 둘째 주
2022년을 마무리하며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