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심군 Feb 22. 2023

달콤함이 넘쳤던 2월 셋째 주

2월 14일 ~ 2월 19일

2월 14일 화


달콤함과 사랑이 넘치는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에요.

젤라부의 진한 밀크초코 젤라또를 많이 찾으실 것 같아서 가득 만들어 놨어요.



2월 15일 수


햇살 좋은 수요일 오후, 창가에 앉아 이런저런 생각하기 좋은 하루네요.

저희 부부의 취향을 담아 가볍게 읽기 좋은 책자를 준비했어요. 마음이 복잡하거나 생각이 많을 때, 잠시 멈추는 시간도 필요하죠.

나만의 시간이 필요한 순간, 젤라부에 잠시 쉬었다 가세요.


2월 16일 목


입구 쪽 포스터를 붙여놨던 벽면을 액자로 교체했어요. 작은 액자 3개가 반듯이 놓여 있으니까 더 깔끔해 보이는 것 같네요. (세 번째 액자의 수평이 조금 안 맞지만;;)

시즌에 따라 가끔씩 포스터의 구성도 바꿔보려 해요. 젤라부 방문하실 때 함께 즐겨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2월 17일 금


패션후르츠 소르베또는 시원하고 상큼한 맛에 많은 분들이 꾸준히 찾아주고 있어요. 입맛이 없을 때 애피타이저로 식후 디저트로 아주 제격인 메뉴죠.

속이 꽉 찬 '패션후르츠'를 직접 손질해서 상큼한 소르베또를 만들어요. 퓌레, 주스 여러 가지 재료로 테스트해봤지만, 재료 고유의 과육을 사용하는 게 가장 맛있더라고요.


2월 18일 토


우리 주변의 세상은 언제나 화려하진 않아요. 가끔은 흐릿하고 어두운 날씨도 있지만, 그 안에서 빛나는 것이 있어요.

오늘 같은 날 '럼레이즌' 젤라또 한 입이면 달콤한 맛이 흐린 하루를 부드럽게 채워줄 것 같아요.


2월 19일 일


럼레이즌 젤라또에는 고소하게 구운 피칸도 함께 들어갑니다. 부드러움 속 씹는 재미도 느낄 수 있죠.

젤라부 럼레이즌은 다음 주까지 매장에서 만나보실 수 있어요.

매거진의 이전글 겨울을 보내고 봄을 준비해요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