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月이 오면

by 끄적


마지막 남은 달력 한 장

넘길 듯 말 듯 넘겨본다.

언제나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는 걸 알기에

아쉬운 마음 애써 달래 본다.


그 끝에는 또 다른 시작이

기다리고 있어

남은 미련 애써 버려 본다.


12월이 오면

따뜻해지는 마음 한구석

한 해를 추억하고

차가워지는 마음 한구석

아련한 기억이 되살아난다.


마지막 남은 달력 한 장

아직은 크리스마스 감성이 남아있어

가장 아름다운 12월을 꿈꾸고

새로운 꿈과 희망을 기다린다.


https://youtu.be/cBiqltuGT88?si=ru7xZNs4YuvHVybI

015B - 이젠 안녕


keyword
작가의 이전글그저 그런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