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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끄적 May 03. 2024

각박해져 가는 세상 우리의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각박해져 가는 세상 우리의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미 연준은 또다시 금리 동결을 결정했다. 향후 금리 인상 가능성에는 선을 그은 파월 의장이라지만 한입 가지고 여러 말 하는 그의 말을 신뢰하기는 어렵다. 여전한 인플레이션을 어떻게 잡을 수 있을 것인가. 그에 대한 확신이 어떻게 오는 건지도 궁금하다.


이제는 금리 인하에 대한 조금의 가능성조차 남아있지 않은 듯하다. 오히려 더 오르지만 않길 바랄 뿐, 꽤 길고 긴 터널을 지나고 있는 기분이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자꾸만 뒤를 돌아보지만 기약이 없다. 이미 장기전에 돌입한 만큼 한숨 속에 마음의 여유를 찾길 바란다.


힘든 나날이 지속되면서 인지, 우리 사회가 점점 더 각박해지고 있다는 것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것이다. 이는 경제적 불평등의 심화, 개인주의의 확산, 인간관계의 소원화 등 다양한 요인에서 기인한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우리는 서로를 이해하고 돌보는 마음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을 느낀다.


중산층의 몰락과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빈부격차가 심화하고 있다. 그로 인해 상대적 박탈감과 소외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개인의 권리와 자유를 중시하는 문화가 확산하면서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줄어들고 있다.


만남보다는 SNS 등 온라인 공간에서의 익명성과 비대면성이 강화되면서 타인에 대한 공감과 연대감이 약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회적 유대감이 저하되고 고립감이 증가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바쁜 일상과 경쟁적인 사회 분위기로 인해 가족, 친구, 이웃 간의 유대감도 줄어들고 있다.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대면 소통이 감소하면서 진정한 인간관계 형성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따라 외로움과 소외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기뻐서 한잔, 슬퍼서 한잔. 푸념을 늘어놓으며 대폿집에서 함께 소주 한잔을 기울이기보다는, 이제는 말없이 혼자 바에 가서 위스키 한잔을 선호하는 시대다. 직장 상사의 퇴근 후 술 한잔하자는 말은 이미 꼰대 문화가 되었다.


세상은 이미 아주 좋아졌다. 더 나은 세상, 더 나은 삶을 위해 우리는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각박한 현실 속에서도 우리는 서로를 이해하고 돌보는 마음을 잃지 않아야 한다. 모두가 작은 일상에서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 자신의 마음가짐을 바꾸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마음가짐은 우리의 생각, 감정, 행동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많은 명언을 남기신 故 이건희 회장이 말하는 인생 조언 14가지이다. 당연하면서도 들으면 고개가 절로 숙여지는 말. 무엇보다도 우리의 마음가짐이 중요한 때이다.


첫 번째, 부자 옆에 줄을 서라. 산삼밭에 가야 산삼을 캘 수 있다.

두 번째, 남이 잘됨을 축복하라. 그 축복이 메아리처럼 나를 향해 돌아온다.

세 번째, 마음의 무게를 가볍게 하라. 마음이 무거우면 세상이 무겁다.

네 번째, 서두르지 마라. 급히 먹은 밥에 체하기 마련이다.

다섯 번째, 세상에 우연은 없다. 한번 맺은 인연을 소중히 하라.

여섯 번째, 돈 많은 사람을 부러워하지 말라. 그가 사는 법을 배우도록 하라.

일곱 번째, 좋은 만남이 좋은 운을 만든다. 좋은 인연을 소중히 하라.

여덟 번째, 있을 때 겸손하라. 그러나 없을 때는 당당하라.

아홉 번째, 티끌 모아 태산이다. 작은 돈에도 감사하라.

열 번째, 마음이 가난하면 가난을 못 벗는다. 마음에 풍요를 심어라.

열두 번째, 적극적인 언어를 사용하라. 부정적인 언어는 복 나가는 언어다.

열세 번째,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마라. 희망만이 희망을 싹틔운다.

열네 번째, 항상 기뻐하라. 그래야 기뻐할 일들이 줄줄이 따라온다.


가끔 쓰는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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