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이 짙은 고요한 새벽
깊고 복잡한 감정이 나를 감싼다.
세상은 잠들어 있지만
내 영혼은 아직 그대로다.
시간이 멈춘 듯한 이 순간
새벽의 적막함이 내 안에 울려 퍼진다.
차가운 새벽 공기가 가득하고
별들만이 반짝인다.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감성의 시간
새벽은 마음속 깊은 곳을 비춘다.
크고 작은 풀벌레소리
내 귓가에 더 크게 울려 퍼진다.
서서히 어둠이 걷히고
아침이 오는 소리가 들린다.
어느덧 내 마음도 조용히 밝아지고
어두운 새벽에서 깨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