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지하철
동료가 신발에 대해 쓴 글을 보고
내 신발을 봤다.
내 신발에도 이야기가 있다.
녀석은 나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속삭이고
나는 추억을 회상한다.
이 신발과 연관된 가장 큰 추억은
70% 할인에 샀다는 것인데
녀석은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며
다양한 추억을 조잘거린다.
2018. 05. 16.
아그파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