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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미련이 남아

창작을 멈추지 못하는 이유

"언제 이렇게 글을  쓰는 거야? 시간이 많은가 봐."


누군가 내가 브런치에 지속적으로 글을 쓰고 발행을 하는 모습을 보고 던진 말이다.  직장을 다니면서 꾸준하게 글을 쓴다는 것은 참 힘든 일이다. 출근하는 길이나 퇴근하는 길, 잠자기 전 틈이 나는 대로 글을 썼다.


사실 여기에 올라가는 글은 육아휴직 때 아이를 학교에 보내고 머릿속에 떠올랐던 이야기들을 오롯이 담아 시간이 날 때마다 들추고 재편집한 글이다.


그때 만났던 뉴스가 층간소음으로 야기된 폭행사건과 내전으로 괴로워하는 지구촌 소식, 기후변화로 괴로워하는 사람들모습이었다.


이 어려운 메시지를 아이들에게 강요하고 싶지는 않다. 단 공감하며 조용히 변화를 담고 싶을 뿐이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동화를 쓴다.

[브런치북] 애매한 타이밍의 숨겨진 모험 (brun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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