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도하라

44세 여름, 아버지의 죽음

by beShine


뜨겁지만 적당한 오르막과
이름모를 커피.

김가네 김밥, 맥도날드와

삼각김밥을 팔지않는 편의점.

메르스.


이제는 이 세상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는
한 사람과 그분의 마지막 여름.


사거리 빌딩 한 구석에서

그분의 작은 아들이 울고 있습니다.


저는 아직도 애도중입니다.


아버지, 쉬세요.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눅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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