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다.

우리가족

by 조류씨

처음 이력서의 자소서를 고등학교때 만났던 것 같다. 이력서의 안 좋은 예시 라며 알려준 문구는

평범한 부모 밑에서 평범하게 컸습니다.

이런 느낌의 글이었다.


나는 평범한 부모 밑에서 컸나?라고 곰곰히 생각해보면, 대답은 '아니오'다.


사람은 크게 작게 일들을 겪으면서 살아간다.

나 또한 부모님의 인생사 중 한구절을 스쳐지나가듯 들어보면 결코 평범하지는 않다는걸 알 수 있다.


그 밑에서 자란 아이가 평범할리가;;


앞서 말한 인용구를 나라면

비범하고 파란만장한 삶을 산 부모 밑에서 아직까지는 안전하게 컸습니다.

이렇게 수정할것 같다.


아, 쓸데없이 서론이 길었다.


그냥 두서없이 귓동냥으로 들었던 우리가족의 파란만장한 삶이나 기타 여러가지들을 가볍게 (내 글솜씨로는 무겁게는 어렵) 써 내려가려한다.


우리집 구성원


우리 아빠 : 성은 '김'이오. 6남매의 5째.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얼마전에 깨팔러 가신 할머니(내입장)께서 제일 편하게 생각한 아들이었음.


우리엄마 : 성은 '박'이오. 3남매의 1째. 아버지는 직업군인이었으나 (사연깊음) 쫓겨나다시피 한 외할머니(내입장)와는 중학교 무렵 다시 만남.


조류씨(나) : 현재 26. 사회생활 한지 2년만에 현재 백조. 김씨 아버지와 박씨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음. 2남매의 1째.


남동생 : 조류씨와는 2살터울. 우리집 막내. 군대 갔다오니 지금은 대학 3학년 마침. 밤늦게 놀고 들어오는 일이 다분. 언제와 라는 물음에 몰라로 대답하는 나쁜놈이자 우리집 착한놈.


그냥 이런집도 있다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얼마나 꾸준하게 쓸 수 있는지 시험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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