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받고 자란 게 티 나는 사람이 자주 쓰는 문장 11

따라 해보려고 한 거였는데 깨닫게 된 사실

사랑받고 자란 게 티 나는 사람이 자주 쓴다는 문장 11가지라는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보았다. 내가 알고 있는 사랑받고 자란 사람들의 대표느낌은 오뚜기 함연지 님, 배우 조보아 님이다. 이런 말을 하면 정말 그분들처럼 사랑스러워 보일 수 있나? 따라 해봐야겠다~ 싶어 내용을 살펴봤다.

1. 네 생각은 어때?

2. 그럴 수 있지

3. 걱정 마 잘하고 있어

4. 결국에는 잘 지나갈 거야.

5. 늘 고마워

6. 안되면 다른 거 하면 되지

7. 흔들려도 괜찮아

8. 다른 사람 말은 신경 쓰지 마

9. 힘들면 잠시 쉬어가자

10. 언제나 응원해

11. 오늘 하루도 고생했어

엥? 나도 자주 쓰는 말들인데…? 근데 이 게시물 왜 이렇게 좋아요가 많지? 그리곤 깨달았다.

(좋아요가 무려 1,500개)

사랑받고  자란 것처럼 보이고 싶은 사람들이 많구나.
사랑받지 않고 자랐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구나.

위의 두 가지 이유 때문에 이 글을 클릭한 사람들 모두에게 위로의 한마디를 전해주고 싶다.

당신 이미 너무 사랑스럽고 멋지다고.

사랑받지 못한 환경에서도 자랐더라도 그게 당신의 인생을 바닥으로 끌어내릴 순 없을 거라고.

그나저나 개인적으로 함연지 님 조보아 님 너무 팬입니다. 사랑해요.

사진출처 : 키이스트, 인스타그램 @yonjih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