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자(八字)론] (feat. 비겁다자·비겁기신)
이 글은 독립탐정언론 <신흥자경소>에 2025년 5월 2일(오후 7시 20분) 올라온 기사입니다→ 원문보기
[신흥자경소] #1. 20대 중반 여성 A씨는 어릴 때부터 예쁘다는 소리를 줄곧 들으며 자랐다. 성인이 돼서도 미모는 유지됐다.
그런데 집안사정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일찍이 화류계 쪽으로 발을 들여야 했다. A씨는 “여자는 집안이 어려우면 이런 쪽으로 빠질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외모가 예뻤던 만큼, 주변에서 아프리카TV(現 SOOP) BJ나 유튜버를 해보는 게 어떻겠냐는 제안도 많았다. 하지만, 그녀는 자기 얼굴이나 신상이 알려질 수 있는 일은 늘 피하려고 했다. 이유는 단순했다.
“화류계에서 일하면서 알게 된 언니나 동생들이 내 얼굴과 목소리, 신체적 특성 등을 자세히 알지 않냐, 내 모습이 드러나는 일을 하고 그게 알려지게 되면 아마 그들이 폭로하고 나설 거다”
너무 걱정만 앞서는 것 아닐까. 하지만, 그녀 입장은 단호했다. “이미 어릴 때부터 시기·질투가 만연했던 동성 간 경험이 많아서 그렇다”고 했다. “앞으로도 그렇게 되지 않겠냐”고도 덧붙였다.
또, 그녀는 “앞으로 돈을 모아 작게 가게 하나 하고 싶다”며 “물론 내 얼굴 등 신상이 드러나지 않는 형태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2. 30대 남성 B씨는 어린 시절부터 다재다능(多才多能)했다. 뭘 하든 잘했다. 외모, 공부, 운동신경, 예술 재능 등 거의 모든 면에서 상위권이었다. 그래서 학창 시절 인기는 많았지만, 자연스레 주변의 시기·질투도 뒤따랐다.
직장인 시절에도 마찬가지였다. 주변으로부터 “일을 잘한다”는 평가를 줄곧 받았다. 짧은 연차에도 수년 위 선배들이 내지 못하는 성과까지 다수 달성할 정도였다. 그래서 주변으로부터 시기·질투를 받는 일이 허다했다. 심지어는 자신과 직접적인 경쟁 상대가 아닌 한참 위 상사로부터도 은근히 시기·질투 및 견제를 받았다. 업무적으로도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많았다.
B씨는 “어릴 때부터 유독 시기·질투나 견제를 받는 경우가 많아 이런 상황이 많이 익숙하긴 하지만, 혼자만 불합리한 일을 당하는 건 여전히 견디기 어렵다”며 “사람 속에 섞일 때면 늘 그런 일을 겪어서 이제는 웬만하면 혼자 일 할 수 있는 형태로 살고 싶다”고 말했다.
실제로 B씨는 얼마 뒤 직장을 관두고 1인 사업을 시작했다. B씨는 “돈을 잘 못 벌 때가 많지만, 그래도 사람 속에 섞이지 않을 수 있어 매우 흡족하다”며 “설사, 내가 사업으로 큰돈을 꾸준히 벌게 된다 하더라도, 얼굴이나 신상 등 내 정보는 굳이 외부로 드러내지 않으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만일 사업으로 돈을 잘 벌게 되고 나란 사람이 알려지게 되면, 시기·질투가 일어날 수 있는 범위가 기존 지인그룹 정도에서 전국 단위로 확장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의 사연이 과연 ‘자아비대’에 따른 ‘과대망상’에 불과할까. 물론, 그럴 수도 있다.
하지만, 위 사연처럼 주변으로부터 시기·질투를 자주 받아 고통에 빠졌거나 그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자신을 철저히 숨기는 사례가 제법 많은 것으로 파악된다.
그 시기·질투가 심리적 ‘투사’나 ‘망상’에 따른 것이 아니라면, 과연 그에 대한 적절한 설명이 될 수 있는 지표는 무엇이 있을까.
일각에선 ‘팔자(八字)’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역학자 F씨는 “만세력에서 드러난 한 사람의 여덟 글자 구성이나 상호관계 등을 파악했을 때 ‘비견’이나 ‘겁재’라는 십성이 많으면 실제로 주변 사람들이 ‘적’처럼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며 “비견과 겁재가 많은 이들을 소위 ‘비겁다자’라고 부르는데, 비겁다자는 ‘비겁기신’일 확률이 높고 유독 주변 사람, 특히 동성으로부터 시기·질투를 받기도 쉽다”고 말했다.
이어 “만일 이들이 주목을 잘 받는 ‘진도화’까지 강하다면 운이 좋지 못한 시기에는....(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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