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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햇살나무 여운 May 03. 2024

2024년 5월 <종이책 수호자들> 브런치북 발간

<서점에 다니는 사람들> 후속편

<서점에 다니는 사람들> 후속 편으로 엮어본 <종이책 수호자들> 입니다.


우리는 본디 배달의 민족이라고 하지요. 물건을 옮겨다 주는 그 '배달(達 delivery)'은 아니구요.

맨 처음의 뜻, 순우리말인 '배달'의 어원은 '밝달'에서 왔다고 합니다.

글자 모양이 '밝다'와 닮아 있듯이 '빛의 근원'이라는 그 뜻을 조금은 짐작할 수 있습니다.


글은 빛이지요. 보는 족(族)과 듣는 족(族)의 시대에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치열하게 글을 읽는 우리는 그 '빛을 지키는' 읽는 족(族)의 후예들이라고 해둘까요.

'가디언즈 오브 북스'!! 캬하- 멋있다.  이렇게 답해 주실 거죠?


"나도 알아."



https://brunch.co.kr/brunchbook/bookandpeople


https://brunch.co.kr/brunchbook/book-guardians


부족한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역시 세상에서 가장 낮은 곳에 임하는 한 사람의 독자로서 아직 여전히 읽을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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