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비빌언덕 남편
3장
신혼초엔 남편이 더많이 벌었다.
남편은 부모님께 비빌언덕도 있었고.
나는 친정에 계속 생활비를 보냈다.
나는 비빌언덕도 없었다.
밑빠진독에 물 붓듯 생활비를 보내야
엄마도,아직 학생인 동생들도 생활 할 수 있었다.
남편은 왜 너가 생활비를 보내야하냐며 첨엔 이해하지못했다.
나는 내가 벌어서 내돈 보내는거라며
자존심을세웠다.
그렇다 없을수록 자존심이라도 세워야한다.
(남편은 없는데도 이렇게 존심부리는데,
있으면 얼마나 당당할꺼냐고했다.
=>맞다. 있으면 진심으로 당당해진다.ㅋㅋ)
그래도 결혼하고,나도 남편이라는 비빌언덕이 있었고, 신혼집이 서울은 아니지만, 서울에서 가까워서, 서울로 이직하고,급여도 오르고,
정말 열심히해서.. 연봉을 올리며 이직을 여러번했다.
그리고 지금은 내가 더많이버니까
남편한테 더 당당하게 요구..라기보단ㅋ
남편이 정말 뒷바라지를 많이해줬다.
나 대신 집안?일도 많이해주고.
너무 힘들어서 정말 일 관두고 싶을때마다
채찍질?하며 돈벌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