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MD라는 직업의 이면
온라인 MD 단점?
MD라는 직업의 이면
온라인 MD 단점?
요즘 어린 친구들이 온라인 활성화되면서
온라인 MD라는 직무를 취업준비를 많이 하고,
환상을 갖고 취업 준비하면서 내 블로그를 꾀나 찾아온다.
MD가 엄청 뭐 대단한 것 같고, 있어 보이고,
좋은 얘기는 다른 곳에서 많이 하니.
MD의 단점? 직업의 애로사항? 을 말해보려고 한다
MD라는 직무가 나는 좋다.
그런데 생각보다 MD라는 직무가 잘 맞지 않는 사람도 있다.
.
MD는 매출을 내기 위해 뭐든 다한다. 는 말은,
사실 다른 말로 말하면
"온라인 영업"과 같다.
영업을 힘들어하는 사람은 MD 직무가 맞지 않을 수 있다.
영업이라 함은 매출을 내야 하는 것이다.
말은 그럴싸하게 온라인 MD라고 되어있지만,
온라인 매출을 일으켜야 한다. 소위 말하는 "매출압박"
MD포지션에 따라서
단순히 쇼핑몰 행사 옵션 체크, 상품 체크, 주문, 발주, CS를 서포팅하는 MD(주니어급이나, 신입, 또는 AMD(assist md -엠디 보조))도 있지만,
메인급 MD는 결국 영업, 매출을 만들어야 한다.
즉 매출 압박이 있다.
매출을 만들어야 한다.
MD에 대해 잘 모르고 들어왔다가,
AMD적인 직무는 잘할 수 있지만,
MD적인 직무를 맡았을 때,
매출에 대한 압박을 버거워하거나,
외부 미팅을 힘들어하거나,
영업적인 마인드가 어려워, 영업은 맞지 않나 보다.
그제야 MD준비하면서 AMD일을 하다가
MD는 안 맞나 보다
방황하는 케이스가 종종 있다.
나의 경우는, 영업이 성향에 잘 맞는 타입인데,
"영업"이라는 단어가 좀 부정적으로 다가와서
영업이라는 직무를 타부시 했던 것 같다.
그럼에도 성향을 버릴 수 없는지라,
"영업지원"이라는 사무직으로 ,
"쇼핑몰 관리"(10년 전엔 온라인 MD라는 단어가 별로 없었기에)로 AMD+MD적 커리어를 쌓다가,
온라인에서 이것저것 다 팔다가
이제야 MD라는 포지션으로 직무가 자리 잡힌듯하다.
MD는 행사를 잡고,
매출을 만들어야 한다.
행사를 잡았는데, 매출이 안 나면?
그다음 매출 날 방안을 만들어야 한다.
인기 있는 아이템을 섭외해와야 하고,
가격협의를 해와야 하고,
행사 일정, 행사 세팅을 하고,
매출을 위해 마케팅, 재고, 발주 온갖 것을 다 체크해야 한다.
매출에 연관되지 않은 업무는 없기에..
외향적이다, 내향적이다 로는 맞다 안 맞다
판단하긴 어렵다.
외향적인 MD도 있고, 내향적인 MD도 있고
그건 성향 차이일 뿐, 외향적이라고 해서 내향적이라고 해서
매출이 다른 건 아니다.
각자 성향 차이일 뿐.
다만, 행사사고가 나지 않게
옵션, 가격, 정보 사전 체크를 꼼꼼히 해주는 건 필수다.
꼼꼼하지 못하다면
가격, 옵션, 상품 이미지는 여러 번 체크해주는 게 필요하다.
MD와 함께 AMD는 옆에서 꼼꼼하게 서포팅해주기도 하고,
규모가 작은 곳에선 MD가 혼자 하기도 하고,
웹디자이너가 AMD역할을 하며 서포팅하기도 한다.
가끔 아주 작은 규모 회사에선
디자이너에게 쇼핑몰 관리 이상의 MD역할을 맡기려고 하거나,
MD에게 웹디자이너 정도의 포토샵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는데,
간단한 텍스트 수정이야 급 할 땐 하겠지만,
사장 마음이야 인건비 한 명 꺼라도
줄여서 운영하길 원하고,
물론 개인도 다하면 좋겠지만,
개인 사업할 거면 멀티적으로 하면 좋지만,
개인적으론 커리어 성장에
MD로 더 많은걸 할 수 있는데 다른 직무에 시간 소비하는 건 좀 아닌 것 같다.(뭐 일부는 디자이너가 MD일 배워서 나가서 MD 일하기도 하고, 둘 다 잘해서 몸값을 올릴 수도 있지만,)
MD는 매출을 보여주는 직업.
매출을 잘 보여주면 성과가 연봉 상승이다.
규모가 큰 회사일수록
디자이너는 디자이너,
MD는 MD 명확하게 직무가 구별된다.
각자 전문분야를 분업하여하는 게 더 효율적이고
속도도 빠르다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