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용의주도신 MD Jun 25. 2022

NFT 거래소 CCCV에서 그림을 팔아봤다.

MD입장에서 바라본 NFT

NFT (대체불가토큰) 이 핫하다길래

NFT 거래소 한글로 되어있는 CCCV에서

한번 그림을 올려서 팔아보았다.


수수료가 약2%에+ 결제수수료 5%

(어쨌든 총 수수료가 7%인건데, 결제수수료를 별도로 빼서 수수료가 2%로 적어보이게 하는 묘한 안내다.)


그런데 디지털 자산이라면서 거의 대부분이

그림판매밖에 없다. 그림말고 다른건?


그리고 대체불가토큰이라더니

현금으로 사고파는데 이게 과연 대체불가인건가


그냥 그림을 돈주고 사고파는 느낌인데,



그림을 하나 그려내려면 진짜 많은시간이 걸리는데,


저 장미하나그리는데 3시간 앉아서 꾸역꾸역

물감과 내허리,손목을 기증하고 만든건데


내 그림을 만원에 사서 2만원에 파는 사람도 보인다.


마치 제품을 제조사는 힘들게 만들었는데..

리셀러, 유통사는 편하게 갖다 파는 느낌이랄까


박탈감이 든다.



유명 화가들이 살아생전엔  가난했었다고한다.

시대에 재해석?을 받고 값어치가 생겼다고하는데,


죽어서, 더이상 못만드니까 희소성 때문에 값어치가 생기는것같다.


그것에 비해 NFT는 거의 카피수준이다.

이게 과연 희소성이 있는걸까,


못가지면 복사,캡쳐,사진까지 찍는 판국인데,

정말 이게 콘텐츠 값어치로 인정받기위해,

디자인권,특허권 등록하지않아도

NFT소유자라고 인증만해도 소유자 인정이되는것에

얼마나 시간이 걸릴까?


https://m.blog.naver.com/sja0703/222787507436

작가의 이전글 매출의 잠재력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