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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용의주도신 MD Feb 09. 2024

프로필 사진변경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추가

2년 만에 프로필을 업데이트했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 테무를 추가했습니다.


네카라쿠배당토

네이버, 카카오, 라인, 쿠팡, 배달의 민족, 당근, 토스의 줄임말


유행이었던 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 알리익스프레스, 테무가 심상치 않습니다.


네카라쿠배당토 7가지 쇼핑몰, 앱이 주력이 됐듯,


알리익스프레스 테무도, 한국에서 주력 앱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항상 제가 즐겨 쓰는 쇼핑몰에 매몰되지 않으려고


네이버, 쿠팡, 그리고 지마켓, 11번가, 옥션, 티몬, 위메프 등 골고루 써보려 하고,


(생각해 보니 마켓컬리를 안 쓴 지는 오래됐네요. 초반엔 신선하고, 마켓컬리만의 맛있는 음식이 많아서 쓰게 됬었는데, 점점 종합몰처럼 변해서.. 점점 안 쓰게 되고 , 특별히 맛있는 음식도 없어지고, 새벽배송만의 메리트라면, 쿠팡을 써도 충분하다고 여겨진..)


주변을 봅니다.


누군가 무엇을 쓰나,


네이버를 쓰던 사람들이 새벽배송, 익일 배송 로켓배송을 원한다며 쿠팡을 쓰고,


쿠팡을 쓰던 사람들이 익일배송이 아닌 지금 당장 배송을 희망한다며.. 배민을 쓰더니


한국 쇼핑몰에서 1만 원 이상 하는 것들.

(대부분 중국에서 사입해서 한국사람들이 수수료, 마진등을 붙여 팔던)

전자제품, 생활용품, 의류, 잡화들을


알리익스프레스가 한국에 유튜버를 통해 쿠폰을 뿌리고,

한국 광고를 하면서 1천 원에 천 원 마트로 공격적으로 입점을 시키더니,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주문하면 2주, 1 주일 걸렸던 제품들이

점점 3일, 1일까지 배송이 빨라지고..


수수료도 없이 입점시킨다면, 점유율은 차지는 시간문제 아닐까...



거기에 테무까지 공격적으로 입점한다면...


제가 해외구매대행을 국내에서 처음 하던 10 여전만 해도,

해외구매대행이 유행하기 전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해외직구,  미국 해외직구가 어려워서,

구매대행을 하던 사람들이,


싸다면, 한국이 아닌 미국, 중국 등에서 그 복잡한 해외구매대행에서 수수료를 더 아껴보겠다고 해외직구까지 직접 했었던 사람들이..


이제 그렇게 복잡한 해외구매대행, 해외직구 없이,

한국에서 쇼핑하듯 해외제품을 쉽게, 그리고 심지어 더 싸게

셀러가 공급받는 가격만큼 살 수 있다면

더 이상 셀러를 찾지 않게 되지 않을까...


유니크한 팬덤제품,

기발한 제품, 차별성이 있는 제품이 아닌


다 거기서 거기인 일반 제품이라면

얼마든지 대체되고, 싼 가격에만 다 살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드는 요즘이었습니다.


어설펐던 리셀러들은 모두 사라지고

불필요한 유통사도 사라지고,

어설픈 카피제조사들도 다 사라지


경쟁력 갖춘 제조사

그리고 무한 경쟁가능한.. 유통망만 남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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