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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신승건의 서재 Aug 09. 2024

폭염과 말라리아, 건강을 지키는 방법

여름철 폭염으로 밤잠을 설치게 되어 시원한 바람을 찾아 호수공원이나 물가로 나서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올해는 이러한 야간 외출이 위험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이 최근 매개모기에서 말라리아 원충이 확인하여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기 때문이다.


말라리아는 모기를 통해 전염되는 질병이다. 특히 저녁에 땀이 난 상태로 야외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호수공원과 같은 물가를 산책할 때 주로 감염된다. 즉,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저녁 시간에 모기에 물리면 말라리아에 감염될 확률이 높아진다.


말라리아의 전형적인 증상


말라리아에 감염되면 오한, 두통, 구역, 발한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말라리아는 초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며, 치료가 늦어질 경우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올해 말라리아 위험지역


올해 국내 말라리아 위험지역은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과 강원도이다. 따라서 이 지역에 거주하거나 방문하는 사람들은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말라리아 예방 방법


말라리아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서는 모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4월부터 10월까지 야간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부득이하게 외출해야 한다면 다음과 같은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첫째, 밝은 색의 긴소매 옷과 긴 바지를 착용한다. 어두운 색 옷은 모기를 더 끌어들일 수 있다. 그러므로 밝은 색의 옷을 입어 모기가 접근하는 것을 막아보자.

둘째, 모기 기피제를 사용한다. 피부나 옷에 모기 기피제를 뿌리면 모기가 접근하는 것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셋째, 모기장을 사용한다. 야외 활동이 많은 경우, 모기장을 사용하여 모기의 접근을 차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여름철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무더위를 피하는 것뿐만 아니라 말라리아와 같은 감염병에도 주의해야 한다. 예방 수칙을 잘 지키고,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우리 모두가 조금 더 주의하는 습관을 가져보자.


원문: https://shinseungkeon.com/폭염과-말라리아-건강을-지키는-방법/ | 신승건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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