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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누 Aug 24. 2020

프렌즈로 쉽게 배우는 영어 표현 #12

Something is on the table

Season 1 - Episode 2에서...


로스와 전부인 캐럴, 캐럴의 여자 친구 수잔 셋이서 앞으로 태어날 아기의 이름을 정하고 있다.

Ross:  Um, how about, um.. how about Julia?
로스: 음.. 줄리아는 어때?

Carol: Julia..
캐럴: 줄리아..

Susan: We agreed on Minnie.
수잔: 미니로 하기로 약속했어.

Ross: That’s funny, um, uh, we agreed we'd spend the rest of our lives together. Things change. I believe Julia's on the table..?
로스: 참 웃긴 게, 캐럴이랑 나랑 평생을 살기로 약속했었는데 그렇게 안되더라? 그래서 줄리아도 생각해 볼 거지?


Something is on the table, 무언가가 탁자 위에 있다?


이 표현은 사람들이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하거나 협상을 할 때, 무언가가 아직 선택지 중 하나라고 말할 때 사용되는 표현이다. 약간의 묘사를 보태서 설명하자면, 우리가 누군가와 협상을 할 때, 우리는 의자에 앉아 상대방에게 A와 B의 선택지를 준다 가정하자. 우리는 A와 B를 탁자 위에 올려서 상대방에게 보여주었고 상대방이 C의 선택지를 내놓는다면, A, B and C are on the table 이 될 것이다.


로스의 경우를 살펴보자 -


수잔과 캐럴은 이미 아기의 이름을 미니로 결정한 듯하다. 따라서 세 사람 앞에 있는 Table 위에는 미니가 올라가 있다. 하지만 여기서 로스가 줄리아를 제시하면서 이제 Table위에는 미니와 줄리아, 두 가지의 선택지가 생겼다. 이를 다시 확인하기 위해 로스가 "Julia's on the table..?" 줄리아도 선택지인 거지?라고 말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조금 응용하여 예를 들어보자 -


Jake: Hey are still going to Alaska this weekend?

제이크: 우리 주말에 알래스카 갈 거야?

Tom: I don't know if Alaska would be as fun as Las Vegas.

톰: 알래스카가 라스베이거스만큼 재밌을진 모르겠네..

Jake: But we've already been there. Why don't you bring something else to the table?

제이크: 근데 거긴 가봤잖아. 뭐 다른 선택지라도 말해 보지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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