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미라를 모닝을 경험하고 싶다
나는 새벽을 좋아한다.
새벽의 고요함이 좋아서다.
집중이 잘 된다.
너도나도 미라클 모닝을 외치며
새벽 기상을 시작한다.
새벽 6시, 5시 4시, 3시...
시간은 점점 당겨지고 있다.
진정한 미라클 모닝을 경험해 보고 싶었다.
지난해,
아침 시간 줌을 통해 함께 책 쓰기를 하고
출간이라는 뿌듯한 결과물을 냈지만
늦은 취침에 수면 부족으로 머리가 맑지 않았다.
제대로 된 미라클 모닝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미라클 모닝은 나한테 맞지 않다고
미라클 모닝도 결국 일을 보다 효율적으로 하기 위함인데
내 방식대로 잘 활용하면 된다며 스스로 합리화했다.
그러면서도 늘 아쉬움은 있었다.
그날 자고 그날 일어나는 나와
전날 자고 다음날 일어나는,
여기에 새벽 기상이 더해져 낳는 결과는 달랐다.
다르다고 했다.
그 맛을 몰랐기에 경험해 보고 싶었다.
그러던 중 얼마 전 단희선생님 프로젝트를 만났다.
쾌재를 불렀다.
강력한 환경설정이다.
바로 신청했다.
일정 기간을 두고 시간선택은 물론
단계적 신청이 가능했다.
나는 설 이후를 선택했고
오늘이 새벽 기상 첫날이다.
일찍 일어나려면 일찍 자야 되는데
어제도 새벽 2시를 훌쩍 넘겼다.
알람은 맞춰뒀지만 알람 소리조차 못 들을 때가 많아
남편에게 다시 한번 부탁했다.
내 몫이라며 안 깨울 거라고 스스로 하라고 타박이다.
강력한 알람으로 설정하고는 입꼬리를 올리며
행복한 잠자리에 들었다.
새벽 4시 45분,
깨워줄 사람이 없다고 생각해서일까
아니면 박진감 넘치는 알람 때문일까 눈이 뜨였다.
그리고 5분을 더 지체했다.
이불속의 포근함을 뿌리치기 싫어서였다.
55분을 보며 벌뜩 일어나 노트북을 켰다.
타임스탬프를 켜고 인증숏을 찍었다.
노트북을 열면 가장 먼저 하는 행동,
바탕화면의 데일리 리포트를 열었다.
데일리 리포트 옆에 있는 글감 시트를 열고는
1번 글감을 선택했다.
창문에 내린 서리를 보는 순간
발목이 시러웠다.
손도 시러웠다.
새벽까지 마시던 식은 커피가 차가워 비웠다.
언제나처럼 무릎담요 스커트를 입고
얇은 핫팩도 하나 붙였다.
방에서 웬 핫팩인가 싶을 거다.
서재 방에는 보일러를 켜지 않는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한파주의보로 공기가 매섭다.
텀블러에 따뜻한 차도 대기다.
뜨거워 한동안 뚜껑을 열어둔다.
5시 45분, 다시 한번 알람이 울린다.
이번엔 1월 말까지 진행하는 박현근 코치의
1월 메신저 성공습관 방이다.
줌을 켜고 쓰던 글을 이어간다.
설렘에 마음이 뜨거워서일까
배에 붙인 핫팩에 부담스러운 대신
드러난 발목이 시럽다.
옷 위에 핫팩을 떼서 종아리에 붙였다.
식었다 싶어 맨살에 붙였다.
한 시간 여가 흘렀나 보다.
아침 준비하며 핫팩을 떼니
발갛게 변한 종아리가 가렵기 시작했다.
"이것 좀 봐, 핫팩을 붙였더니 엄청 가렵네."
"그냥 살에 붙이면 화상 입는데 왜..."
선물 받은 한우. 당신 드시라고 하는데도
먹을 거 많다며 기어코 챙겨주신 엄마,
그 한우로 소고깃국을 끓이며 간을 보고 있었다.
종아리를 걷는가 싶더니 알로에를 바르는 준이다.
시원한가 싶더니 가려움증이 심해졌다.
아침 먹고 뒷정리할 즈음 이내 가라앉았다.
듣던 대로 알로에 효과가 좋다.
오늘,
새벽 기상 성공을 기원하며
블로그 카테고리도 만들었다.
오늘부터 시작이다.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새벽 기상 시간에는 글을 쓸 생각이다.
마지막 10분을 남겨놓고 어제 읽은 책
'부자가 보낸 편지'중에 공감글귀라며 소개한다.
'인생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는 의미가 있다'
이거 내가 강조하는 말인데...
또 다른 한 권의 책을 든다.
줌이 끝나고 바로 서점으로 들어갔다.
2권을 주문했다.
사놓고 읽지 못한 책도 여러 권이지만
책이란 여전히 설렘을 주기에 충분하다.
기회를 주신 단희쌤과 박현근 코치
그리고 함께하는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온전한 올빼미형인 나,
이번을 기회로 새벽형으로 거듭나고 싶다.
진정한 미라클 모닝을 경험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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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방법을 다룬 부분에는 관련 영상으로 이어지는 QR코드를 넣었습니다
책은 읽었지만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책을 보고 바로 따라 하거나 집안일을 하며 복습할 수 있도록 정리 방법을 다룬 부분에서는 작은 배려, QR코드를 담았습니다. 책 속 QR코드에 스마트폰 카메라를 작동하면 바로 관련 영상이 재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