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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거절  '단언'

현명한 거절은 생산성 극대화의 지름길


단언은 상대와의 관계나 우리의 우선순위를 희생시키지 않고 모두를 윈윈으로 이끌며 상당한 효과를 발휘한다.     초생산성 p159
아침 독서

오늘은 '단언'과 '타임 블로킹'이 눈에 들어온다.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하지 않아도 될 일 즉 안 할 일을 제거하는 게 중요하다. 제거하는 방법 중 하나로 새로운 일 거절하기가 있다. 사람의 성향에 따라서는 거절하기가 쉽지 않다.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 때문이다. 저자는 거절하기의 명쾌한 답으로 '단언'이라는 전략을 얘기한다. 단언은 예스-노-예스의 단계로 이루어진다. 마지막 예스는 긍정적 거절이다.


월 1회 동료 강사와의 모임이 있다. 모두 강사이다 보니 날짜를 맞추기가 쉽지 않다. 이날은 이래서 안 되고 저 날은 저래서 안 된다는 것을 장황하게 표현하기도 하는데 어떨 때는 그 카톡 글을 제대로 읽지 못할 때가 있다. 이들은 10년 지기가 넘었다. 어느 정도 알고 있는 상황이다.


나는 장황한 말 대신 내 일정을 캡처해서 가능한 날짜는 모두 동그라미를 쳐서 보낸다. 이때 확정되지 않은 애매한 날짜에는 나 자신과의 약속을 다른 색을 사용해서 적고 동그라미를 하지 않는다. 상대방은 일정이 있는 것으로 안다. 장황한 설명이 필요 없다. 타임 블로킹 방법이다.


이와는 별개로 누군가 제안을 해왔을 때 거절하는 방법으로 오늘의 명쾌한 답, 예스-노-예스의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여기에서 마지막 예스는 상대방의 요청을 수용하지는 못하지만 대안을 제시하는 방법으로 긍정적 거절이다. 긍정적 거절은 상대방으로 하여금 서운한 마음 대신 감사가 돌아온다. 현명한 거절은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지름길이 된다.


타임 블로킹과 단언의 방법으로 자기 효능감을 확인하게 해 준 아침 독서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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