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 있는 브런치 작가 도전기

포기하지 않는 힘, 꾸준히가 답이다

2020. 6. 26 금요일

브런치 작가가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늘부로 브런치 작가가 되었다. 하나의 꿈을 이뤘다. 오후 내내 기분 좋음이다. 흔히들 브런치라고 하면 아점 정도로 생각하거나 카페 이름이냐고 묻는다. 브런치는 다움에서 제공하는 글쓰기 플랫폼으로 글이 작품이 되는 공간이다. 사실 나도 브런치를 잘 몰랐다. 지난해 12월인가 우연히 알게 되었고 브런치 속 글을 보는 순간 브런치 작가라는 타이틀만큼이나 글에 수준이 느껴졌다. 그래서 되고 싶었다. 그때부터 유튜브에 브런치 작가를 검색했다. 빨래 개면서, 청소기 밀면서, 식사 준비하면서, 차로 이동하면서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브런치 작가와 관련된 영상은 전부 다 봤을 정도다.


비전 설계 2020

올해 몸담고 있는 교육기관 신년회에서 2020 미션과 핵심 키워드 및 비전 리스트 발표가 있었다. 2020 미션은 '양적 확대를 통한 질적 향상을 기하자'로 정했다. 여기에는 강의뿐만 아니라 생활 전반을 염두에 두고 적었다. 다이어리 표지를 넘기면 바로 들어오는 비전 설계, 오늘 다시 한번 들여다보았다. 비전 리스트 9개 중 6개를 이미 하고 있었다. 그중에 독서와 유튜브를 활용한 꾸준한 공부가 있었는데 계획에도 없던 유튜버가 되었다. 자기 계발 플랫폼 '한 달(Handal) 덕분이다. 분야의 리더와 동료 한 달러 덕분이다. 마음에 그리고 보고 적고 말하며 상상했다. 마치 된 것처럼!!

temp_1591982374483.989234903.jpeg 브런치 작가 신청이 완료되었습니다. (2번째 신청)

뭐든 삼세번은 해보라고 하지 않는가, 브런치 작가 도전은 이번이 3번째다. 될 때까지 계속 도전할 생각이었다. 지난 3월 17일에 아무런 준비 없이 있는 글을 첨부해서 올렸다. 떨어진 게 당연하다. 왜냐하면 준비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두 번째 도전은 유튜버로 만들어준 한달, 메인을 도맡아 장식하는 한달 브런치 팀 리더 옥창수 님과 글 쓰는 디자이너 이진선 님의 코칭으로 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낙담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부족한 글이지만 진정성 있는 글이었는데 리더의 피드백도 좋았고 그래서 더 기대를 했었다.

temp_1593952002520.413031967.jpeg 아쉽고 안타까운 마음에 천근만근처럼 느껴지는

막상 불합격 메일을 접하고 나니 일이 손에 잡히질 않았다. 11번째 된 사람도 있다는데 정말 대단한 의지력이다. 거푸 2번의 불합격 메일, 불합격의 이유도 없는 답답한 느낌에도 불구하고 메일에 베여있는 브런치팀의 겸손이 나를 더 겸손하게 만들었다. 힘은 빠졌지만 브런치에 대한 신뢰감은 수직 상승이다.


유튜브 업로드도 해야 하고 읽어야 할 책에 챙길 것도 많은데 루틴조차 하기 싫을 만큼 힘이 빠졌다. 브런치 작가가 뭐라고, 이미 블로그에 글을 쓰고 있는데 브런치에 쓴다고 뭐가 달라지냐며 스스로 위안을 삼았지만 그때뿐이었다. 숙제처럼 남아있었다.


단톡에 한 장의 캡처 사진과 톡이 올라왔다. "다시 한번 도전해보시죠. 될 수 있습니다!" 집안일을 해가며 했지만 온 마음을 다한 꼬박 하루반이 걸렸다. 어떤 글을 첨부하면 좋을까? 이 많은 글 중에 어떤 글을 브런치가 좋아할까, 목차에 부합하는 글은 또 어떤 글이 좋을까? 자기소개는 어떤 부분을 부각하는 게 효과적일까, 목차는 글자 수 제한은 있지만 다양한 게 좋을까 아니면 단순한 게 좋을까 등 정리되지 않은 글이 계속해서 덧붙여졌다.


그렇게 익숙하지 않은 브런치, 글쓰기 메뉴를 하나하나 눌러가며 3편을 쓰고 저장한 후 신청 버튼을 눌렀다. 노트북 속 시계가 새벽 3시 27분을 가리키고 있었다. 한달 유튜브를 같이한 동료는 3시 50분에 기상한다는데 난 그 시각에 잠자리에 들었다. 반드시 해야 할 일을 함에 또 한편으론 설렘에 잠은 오지 않았지만 뻑뻑해진 렌즈에 눈을 뜨기조차 힘들었다. 눈은 따갑고 몸은 피곤했지만 침대에 누인 몸은 깃털처럼 가벼웠다. 홀가분했다. 좋은 느낌이 가득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소중한 글 기대하겠습니다.


temp_1593147560172.-785707325.jpeg 2020. 6. 26 오후 1시 51분에 받은 최고의 메일

6월 23일에 새벽에 신청 후 내 눈과 손은 온통 메일에 있었다. 수시로 열었다. 그런데 점심 식사 후 조금의 시간이 지난 시각, 1시 51분에 그토록 기다리던 메일을 받았다. 선물 같은 메일이다. 몇 번을 쳐다보고는 캡처해 동료들에게 알렸다.

브런치 작가가 뭐길래? 이렇게나 기쁜 걸까!!


브런치 작가가 되었다는 말에 평소 SNS 좀 한다 하는 지인들은 이구동성이다.

"저도 신청했는데 떨어졌어요!!"

"너무 축하드립니다, 저도 한 번 떨어져서 글쓰기 하면서 콘텐츠도 만들고 필력도 쌓으려고 노력 중입니다. 강사님처럼 저도 언젠가는 브런치 작가 승인 메일을 받겠죠?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려요. 열심히 글 쓰고 다음에는 정식 문학지에 도전해 보세요."

"축하드려요!! 너무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축하축하!! 열심히 글 쓰더니 작가님이 되었네. 진심으로 축하해!!"

"축하드려요!! 담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진화는 계속됩니다."

"축하드립니다! 멋진 작가가 되시길 기대합니다!!"


브런치에 대한 반응과 관심은 기대 이상이었다. 뿌듯함이 배가되는 순간, 자기 효능감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았다. 나 자신과 약속했다. 그런 사람이 되겠노라고!! 그리고 조금씩 성장하는 나에게 수고했다고 앞으로도 파이팅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그리고 내 일처럼 함께하며 아낌없이 나누는 진정한 동료 한달(Handal)과 한달러가 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자극과 동기부여다. 서로의 성장을 돕는 한달러들에게 다시 한번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진심 감사합니다! 그리고 함께 파이팅입니다!!"

브런치 활동을 통해 '퀸수키 행복발전소'의 퍼스널 브랜딩을 기대해봅니다.


떨어지는 고통의 순간이 있기에 더 값진 브런치 작가입니다. 이제 막 시작한 사람이 이렇게 말할 자격이 되는지 모르겠지만 모든 건 하나로 귀결된다죠.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다 보면 반드시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시도하지 않는 답은 없습니다. 시도가 답이요 실행이 답입니다. 가치 있는 브런치 작가, 꼭 도전해 보시길요.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은 이미 시작하신 겁니다. 도전에 이은 기쁨을 꼭 안아보시길요!!

응원합니다!!


퀸수키 행복발전소는 쉬운 정리를 지향합니다.
어느 순간부턴가 궁금한 게 있으면 바로 해답을 얻을 수 있는 유튜브 선생에게 물어본다. 유튜브를 보면서 느낀 점은 분야의 여러 유튜버들이 친절하고 자세하게 잘 알려줌에도 불구하고 생소한 분야일 때는 재생 속도를 늦추고 몇 번을 돌려보게 된다. 그래서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시작하려는 첫 마음의 포기 없이 지속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었다. 또한 모두의 성장을 기원하고 기대하는 만큼 일시적인 정리가 아니라 평생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다룬다. '퀸수키 행복발전소' 구독하고 부자 되자! < 퀸수키 행복발전소 드림 >
'나 퀸수키 행복발전소는 강사, 유튜버, 작가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만인을 위한 행복발전소 가동을 멈추지 않음에 성장을 거듭하며 덤으로 심적 물적 풍요를 경험한다. < 퀸수키 행복발전소의 사명 >

https://youtu.be/ACWtkZg8H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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