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RO SKETCHER
지하철 어반 스케치
안녕하세요. 카콜입니다.
글을 쓰다가 갑자기 글이 날아가서 다시..ㅠㅠ
여튼 시작합니다~
METRO URBAN SKETCHER
오늘은 지하철 드로잉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나중에 이 지하철 드로잉 강의 포스팅도 따로 쓸 예정입니다.
지하철 드로잉은 짧은 시간 지하철을 타고 있는 사람을 그리는 것입니다.
외국에서는 매트로 스케치, 트래인 스케치로 구분을 해서 그리스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만큼 지하철과 비슷한 이동수단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장소입니다.
그만큼 짬을 내는 타임들이 꽤 있죠?
영어 단어를 공부하거나 책을 보거나, 폰을 하거나
그림을 그리는 것입니다.
몰스킨 / 분당선의 퇴근길지하철에서 사람을 그리는 방식은 이런 방식으로 그리는 그림이 많습니다.
많은 작가분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그리고 있습니다만
이곳에서는 저의 방식으로 소개를 하겠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다른 작분들에게 요청을 하여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미도리 노트 / 여러명의 사람들지하철에서 그리는 그림은 적은 시간을 애용해서 그리기에 좋습니다.
바로
짬
시간에 그리는 것이죠.
인물을 중점으로 그려도 되고
신발을 중점으로 그려도 되고
여러 상황을 그리는 것이 좋습니다.
*필자는 주로 인물을 그리고 있습니다.
지하철 드로잉 기본 준비물
이 준비물은 저가 사용하는 도구 위주의 설명입니다.
그러니 참고만 하시는 것을 추천 바랍니다.
1. 라이너 펜 ( 로트링, 스테들러 등등)
2. 손에 들고 다니기 좋은 노트( 표지가 단단한 것)
3. 사인펜 (간단한 채색을 위하여)
4. 붓펜
이런 도구를 기본으로 저는 하고 있습니다.
라이너 펜은 주로 피그먼트 잉크가 들어있는 펜을 쓰고 있습니다.
바로 펜으로 그리는 그림이라 진하고 일정하게 나오는 게 좋습니다.
(볼펜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노트는 되도록 표지가 단단한 게 좋습니다.
그래야 들고 그리다가 실수를 할 경우가 적습니다.
사인펜은 간단한 채색을 위해 사용합니다.
특이 색이 밝고 채도가 높은 색을 주로 사용합니다.
붓펜은 하나만 가지고 다녀도 좋은 도구입니다.
빠르게 선의 굵기를 이용해서 그림을 그리는 것이죠.
중요) 도구를 무리하게 사시는 것보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펜이나 연필을 먼저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인물
지하철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것은 인물입니다.
지하철에서 인물을 그릴 때에는 빠른 속도로 그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유는!
언제 나가실지 모르는 것입니다.
지하철은 길기도 하고 짧은 시간입니다.
그리다 보면 도중에 나가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래서 최대한 빨리!
그리는 것을 중점으로 잡으세요
그리고
얼굴을 먼저 그리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림을 그리다가 나가시는 경우가 많다 보니
이럴 때에는 얼굴이 있고 없고 가 느낌이 크게 다릅니다.
얼굴의 표정만 넣어줘도 그림의 느낌이 많이 삽니다.
간단히 정리하자면
1. 빨리 그려라
2. 얼굴부터 그리자
입니다.
많이 힘든 부분이 있지만
기본으로 집에서 그림을 그려보고 나가서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미도리 센티넬 노트 / 신분당선의 사람들Q&A
그림 수업을 하고 있으면서 지하철 드로잉에 많은 질문들이 있습니다.
몇 가지 올리겠습니다.
Q : 사람들을 그리면 뭐라고 하는 사람들이 없나요?
A : 하는 사람은 극히 드뭅니다.
100번 중에 한번 일을까 말까?
저는 아직 한 번도 왜 그리냐고 불만을 이야기하신 분은 없습니다.
실제 다른 분 중에는 그런 경우가 있으신 분도 계십니다.
없다고 하기는 힘들지만
대부분은 별로 상관을 안 하십니다.
옆에 있는 분들도 그냥 한번 보시고 볼일을 하십니다.
그렇다고 너무 쳐다보시면 기분이 나쁘겠지묘?
짧게 보고 머리에 이미지를 저장해서 그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Q : 사람 그리기가 힘들어요.
A : 사실 사람은 그리기 어렵습니다....
저도 어렵습니다...
쉬운 게 어디 있을까요...
연습밖에 길이 없습니다.
시작은 미약하지만 점점 샇여가는 스케치북을 보면서 실력이 느는 것을 보실 겁니다.
그러니 연습!
Q : 보통 얼마나 걸리세요?
A : 시간이 사실상 막 제각각입니다.
시간은 5분에서 15분 사이를 왔다 갔다 합니다.
인물을 어느 정도 그리느냐에 따라 다르겠죠?
마치며
지하철에서 인물을 그리는 것은 다른 그림에도 꽤 많은 도움을 줍니다.
이 그림들은 거의 크로키라고 봐도 됩니다.
짧은 시간을 설정해서 단순히 빠르게 그리는 것이 이 그림입니다.
출퇴근의 사람들의 모습은 여러 가지입니다.
다양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장소로 지하철은 너무나 멋진 곳이죠.
여러분들도 한번 도전해 보세요!!
궁금하신 사항은 덧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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