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작가 이힘찬
감동을 주는 아름다운 글,
감탄을 자아내는 멋진 사진,
감상에 푹 젖게 만드는 깊은 그림.
재밌게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모두의 시선도, 기준도 다르다.
표현에 있어서만큼은,
그것을 더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어떠한 공식이 없다는 것이다.
그저 소박하게 적은 한 줄의 고백에도
그저 담담하게 담은 한 장의 사진에도
그저 꾸밈없이 그린 한 폭의 그림에도
그 이야기를, 그 풍경을, 그 세상을
써 내려간 이의 마음이 담겨 있다면.
그 감정을 느낀 이들에게는,
그것만으로도 이미
가장 특별하고 위대한 작품이다.
- 예쁘게 살자
그 짧고 소박한 한 줄의 소원 앞에서
내 마음이 따스하게 물든 이유도
- 우리 행복하자
오늘 아침 책장에서 발견한 쪽지 하나에
내 눈가에 눈물이 맺힌 이유도
그 특별함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