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6월 제주에서 본 수국은
하늘색과 분홍색, 연한 빛이었는데
이번에 마주하는 수국들은
모두 짙은 색을 품고 있다.
아아, 어느덧 제주살이
1년 차가 되었다.
제주에 대한 내 감정도,
그만큼 짙어진 것 같다.
제주 서귀포 대정읍 안성리의 수국길 - 사진 : 이힘찬 제주 서귀포 대정읍 안성리의 수국길 - 사진 : 이힘찬 제주 서귀포 대정읍 안성리의 수국길 - 사진 : 이힘찬 제주 서귀포 대정읍 안성리의 수국길 - 사진 : 이힘찬 제주 서귀포 대정읍 안성리의 수국길 - 사진 : 이힘찬 제주 서귀포 산방산 아래의 수국길 - 사진 : 이힘찬 제주 서귀포 산방산 아래의 수국길 - 사진 : 이힘찬
제주체류에서 제주살이로,
그것도 어느새 1년..
by 에세이 작가 이힘찬